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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해적 샤키

꼬마 해적 샤키

: 보물섬의 비밀

[ 양장 ] 꼬마 해적 샤키-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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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쪽 | 362g | 240*310*15mm
ISBN13 9788992107556
ISBN10 89921075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유타 랑로이터
독일 뮌헨에서 태어나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학창시절부터 하젠베르글에서 청소년을 지도했답니다. 적극적인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가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청소년연구소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문학을 널리 보급하는 데 힘쓰면서 어린이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기 곰』『빨간 토끼』『다섯』등 동물 친구들과 사랑스런 캐릭터로 이야기 만들기를 즐긴답니다.
그림 : 질비오 노이엔도르프
독일 뒤렌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처음에는 광고 그림을 그리다가 자신의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어린이 책에 매력을 느껴 60편이 넘는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모든 책에는 작가의 작품임을 나타내는 꼬마 코뿔소 모양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아헨 근교의 전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역자 : 박영선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의 본대학에서 번역 석사 학위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독일어권의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에 신명을 바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꽃들의 무도회』『찰칵!』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 닻을 올리고 돛을 펴라!”
꼬마 해적이 소리쳤어.
“네, 선장님!”
쥐가 공손하게 대답하더래.
“널 바다로 데려가겠다!”
꼬마 해적이 미치에게 말했어.
“허리띠를 안 하니까 바지가 흘러내리네.”
멋쩍은 얼굴로 꼬마 해적은 미치 손목에서 허리띠를 풀어줬어.
강한 바람이 불어와 배는 서서히 해안에서 멀어지기 시작했지.
꼬마 해적은 배의 키를 꼭 쥐고 갑판에 앉았어.
조그만 이불 하나를 꺼내 귀에 갖다 대더니 앉은 채로 꾸벅꾸벅 조는 거야.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하루 종일 아무 일도 안 일어나서 너무 심심했던 미치에게 드디어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바로 꼬마 해적 샤키가 나타난 거야. 앵무새 한 마리와 커다란 쥐 한 마리를 부하로 거느리고 말이야. 허리띠를 풀어 미치의 손을 묶은 꼬마 해적은 배를 뒤졌어. 하지만 갑판에서 나온 건 보물 대신 초콜릿이었지. 쥐가 차린 저녁을 먹은 해적은 진짜 해적처럼 단숨에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탕’하고 식탁에 잔을 내려놓았어. 미치도 마치 진짜 사나이가 된 기분이었단다. 드디어 보물 지도를 따라 거북이 해변을 찾아온 그들에겐 새로운 고민이 생겼어. 보물이 숨겨져 있을 올리브 나무 밑엔 거북이 알이 잔뜩 들어 있는 거야.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바깥에 알을 꺼내 놓아도 될까? 자, 꼬마 해적 샤키 일행은 어떻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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