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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
중고도서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

: 왕비릉 답사를 통해 본 조선왕비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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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152*224*30mm
ISBN13 9788976041265
ISBN10 897604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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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는 죽은 원비 공혜왕후 한씨와는 달리 질투심이 많았다. 그 질투심으로 인하여 그녀는 자신의 무덤을 스스로 파기 시작했다. 유난히 여색을 밝혔던 성종 때문에 그녀도 어쩔 수 없었다는 견해가 있기는 하나 그녀의 행동이 도를 넘었던 것도 사실이다. 야사에 의하면 성종이 그녀의 처소에 들르지 않고 후궁들의 처소만 찾자 그 후궁들을 질투한 나머지 잡아다가 죄인처럼 추궁하고, 문초를 하는 등의 행위를 하다가 성종의 눈 밖에 나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성종과 말싸움 중 성종의 얼굴에 손톱자국을 낸 것이 발단이 되어 왕대비이자 그녀의 시어머니인 인수대비의 분노를 사서 폐비가 되었다고도 한다. 또 한편으로는 삼사의 탄핵으로 폐출되었다는 설도 있으며, 그녀와 경쟁 관계에 있던 성종의 후궁들이 인수대비를 찾아가 그녀를 비판하며 폐위를 부추겼다는 설도 전해온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 등으로 폐비 윤씨는 결국 1479년(성종 10년) 왕비에서 폐위되었다. ---「칠거지악七去之惡에 걸린 폐비 윤씨 - 제9대 왕 성종의 폐비」중에서

고종은 을미사변으로 왕비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압력으로 음력 8월 22일(양력 10월 10일), 그녀를 폐위하고 서인으로 강등시키기까지 했다. 일본인에게 처참히 살해된 명성황후 민씨는 서인이 된 이튿날인 음력 8월 23일(양력 10월 11일) 다행히 서인에서 빈호를 특별히 내리고, 그해 음력 10월 10일(양력 11월 26일)에는 왕후로 복위시키는 조서를 내려 현종과 명성왕후 김씨가 잠들어 있는 동구릉 내의 숭릉崇陵 오른쪽 언덕에 국장을 지내고 그녀에게 숙릉肅陵이란 능호를 내렸다. 숭릉과 내연지 사이에 명성황후 민씨의 초장지 흔적이 남아 있다. 잡목 속에 석물 몇 점이 그녀의 초장지였음을 애써 알리고 있다. 그녀는 비록 세상을 뜨고 없었지만 왕비에서 서인으로 하루 동안 강등되었다가 빈이 되었고, 빈에서 46일 만에 다시 왕비로 복위되었다. 어이없게도 명성황후 민씨는 47일 동안 폐비가 되었었다. 자칫하다가는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 윤씨처럼 그녀도 영원히 폐비가 될 뻔했다. ---「일본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명성황후 민씨 - 제26대 왕 고종의 비」중에서

그녀는 궁녀로 입궁하여 후궁에 올랐고, 왕비까지 되었던 왕의 여인이다. 조선왕조 역사상 후궁이 왕비가 된 경우는 여럿 있었지만 궁녀가 왕비에 오른 경우는 장희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녀가 궁녀에서 후궁이 되었을 때 수많은 궁녀들이 그녀를 매우 부러워했을 것이다. 왕비까지 되었으니 그녀로 인하여 궁녀들의 꿈과 희망이 한껏 부풀어 올랐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에게 찾아온 부귀영화는 몇 년 못 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갑자기 신분이 상승된 게 화를 불렀는지도 모른다. 왕비의 자리는 아무나 오르는 게 아님을 장희빈이 일깨워 주었다. 숙종은 장희빈을 끝으로 아예 후궁이 왕비에 오를 수 없도록 법을 만들어 버렸다. 숙종이 장희빈에게 질려버렸던 모양이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고, 누에는 뽕잎을 먹어야 한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준 장희빈이다. ---「(궁녀에서 왕비까지 초고속으로 승차陞差한 희빈 장씨(장희빈) - 제19대 왕 숙종의 후궁」중에서

숙빈 최씨의 원호는 소령원昭寧園이다. 숙빈 최씨는 잠을 자면서도 미소를 지을 왕의 여인이요, 왕의 어머니이다. 그녀는 조선시대 자신의 일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여인들 중 으뜸일 것이다. 아마도 그녀 자신이 왕의 여인이 되고, 왕의 어머니가 되리라는 생각을 갖지 않고 살아왔기에 그런 행운이 찾아왔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생각지도 않았던 일도 살다보면 일어난다는 것을 그녀 역시 보여주었다. 그래서 세상은 열심히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든 행운은 치우침 없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녀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267번지 비공개 지역 안의 소령원에 편안히 잠들어 있다.
---「아들에게 콤플렉스를 제공한 숙빈 최씨 - 제19대 왕 숙종의 후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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