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복 기자는 1987년 중앙일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해 현재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중앙일보에 ‘우리말 바루기’와 ‘글쓰기가 경쟁력’ 칼럼을 장기 연재하고 있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말과 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씀으로써 일반인들이 우리말과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복잡한 이론을 배제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문장기술》은 별다른 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막연하게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현대 문장론의 바이블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문장기술》은 대학, 언론사, 기업체 등의 글쓰기 교재로 사용되며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경희대 객원교수와 백석문화대 외래교수, 이화여대 대학원 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각 대학과 기업체, 언론사 등의 글쓰기 초청 강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중앙일보 NIE-논술지도자 과정 강사로도 활동했다. EBS ‘우리말 우리글’ 프로그램을 비롯해 KBS, MBC 등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부 공인 실용글쓰기 인증시험 홍보대사 및 출제위원, 국립국어원 표준어 심의위원, 서울시 외국어표기 자문위원, 한국취업진로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문장기술》, 《글쓰기 정석》,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어》, 《엄마가 보는 논술》, 《첨삭기술》, 《우리말 바루기》, 《한국실용글쓰기(이론서)》, 《한국어가 있다》 1~4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