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비스는 동생 ‘보르드 일비소케르’와 형 ‘베가르드 일비소케르’가 결성한 친형제 팀이에요. 일비스 형제는 노르웨이 남서부의 항구 도시와 아프리카에서 자랐어요.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형제는 북유럽의 나라 노르웨이에서 코미디언과 토크쇼 사회자로 오랫동안 활약해왔어요.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일비스의 노래 ‘What Does the Fox Say?’는 놀라운 속도로 지구적인 돌풍을 일으켰어요. 2013년 9월 3일,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6억을 돌파했지요.
호기심 가득한 개구쟁이 형제의 노랫말은 그림작가 스베인 니후스의 작품과 짝을 이루어 예술성이 담긴 책으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첫 번째 그림책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를 낸 일비스 형제가 더 궁금하다면, 홈페이지 Ylvis.com에서 그들의 최근 소식을 만날 수 있어요.
‘What Does the Fox Say?’ 노랫말을 일비스 형제와 같이 지었어요. 2007년부터 일비스 형제와 함께 일했고, 일비스가 진행하는 토크쇼 ‘일비스와 오늘밤’의 편집장이에요.
1962년 북유럽의 노르웨이 작은 도시 퇸스베르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명성이 높으며, 동화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작품으로는 《앵그리맨》이 있으며, 다른 많은 작품이 여러 나라의 언어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그림책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는 2013년, 유튜브 히트송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리스트 1위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작가가 궁금하다면 블로그 sveinnyhus.blogspot.com에서 그의 최근 작품과 소식을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을 번역한 박하재홍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낭만래퍼예요.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첫 직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책방지기로 일하며 퇴근 후에는 거리의 래퍼로 변신했어요. 2001년부터 꾸준히 동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동물보호 모임과 환경단체에서 자원 활동가로 일했어요. 2009년에는 배낭여행을 떠나 아프리카 르완다의 야생 고릴라 공정여행 트래킹과 멕시코 바다거북 보호활동, 그리고 팔레스타인 올리브 추수캠프 등에 참여했어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는, 2010년 제주도로 이주한 이후 제주에서 힙합 공연을 하면서 작고 소중한 음악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또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버무려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수업을 해요. 지은 책으로는 동물 복지 가이드북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와 랩과 힙합 속 인문정신을 담은 《랩으로 인문학 하기》, 10대와 대중음악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가이드북 《10대처럼 들어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