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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잡으러 간 토끼

곰 잡으러 간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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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쪽 | 450g | 264*230*15mm
ISBN13 9788959980543
ISBN10 89599805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클레어 프리드먼
클레어 프리드먼은 많은 어린이책의 글을 써온 영국의 작가입니다. 처음에는 만화 스토리를 쓰다가 그림책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영국 에식시 지방의 바닷가에 살면서 어린이책을 쓰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거나 시골길을 산책하며 지내는 작가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글을 많이 썼습니다. 작품으로는 『외계인은 팬티를 좋아해』, 『노란 아기 오리 딜리』가 있습니다.
그림 : 앨리슨 에지슨
앨리슨 에지슨은 북아일랜드 태생으로 얼스트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웨일스의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아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포근한 그림이 인상적이며, 대표작으로는 『우리 아빠야!』가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곰을 무척 좋아하는 산토끼가 있습니다. 어느 날, 산토끼는 직접 곰을 잡아와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용기 대단하죠?) 그러곤 『곰 사냥 완전정복』이란 책을 사와서는 책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합니다. 일단 자기보다 통통한 친구(땅꼬마 토끼)를 불러오고 그물과 끈, 손전등을 준비해서 곰 사냥을 떠납니다. 땅꼬마 토끼는 걱정되고 두렵지만, 책에 나오는 대로만 하면 된다는 산토끼 말에 마지못해 따라나섭니다. 둘은 열심히 책을 보며 곰을 찾아다닙니다. 먼저 땅바닥을 살펴 곰 발자국을 발견하고, 날카로운 발톱으로 나무를 긁은 흔적도 찾아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굶주린 곰에게서 난다는 크게 ‘꾸르륵’ 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곰이 바로 옆에 있다는 뜻이죠. 땅꼬마 토끼가 먼저 곰을 발견하곤 덜덜 떱니다. 곰은 배고픈데 잘됐다며 다가오는데, 산토끼는 겁도 없이 줄과 그물을 들고 곰을 잡으려 합니다. 바로 그 순간, 엄마 곰이 저녁으로 콩을 얹은 토스트를 준비했다며 아기 곰을 부릅니다. 토끼들에게 다가가던 아기 곰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토끼들은 다시 책을 펼쳐 들여다봅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곰이 콩을 얹은 토스트를 싫어하고 잘 자란 토끼 고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제야 토끼들은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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