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943쪽 \| 20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334137
ISBN10	89913341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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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에르슈타인 박사는 요가 전통에 대한 많은 해석적 연구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70년대 이래로 그는 동서양 간의 대화와 소통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특히나 권위 있는 요가의 가르침을 다양한 형태로 보존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그의 인도 정신에 대한 열정은 14살 때 Paul Brunton의 저서 『A Search in Secret India』를 접했을 때 일깨워져 그 이후 요가의 길에 매진했다. 그는 Brunton의 작품과 많은 위대한 요가수행자들의 영적인 수행을 통해 영감을 얻었으며 1993년 이후 스스로 Vajrayana(딴뜨라) 불교에 전념했다. 그는 Northern California에 있는 Yoga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 (YREC)의 설립자 겸 소장으로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요가의철학, 역사 수행법 등에 대한 가르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학술논문들과 많은 대중적인 작품들을 집필했으며 『The Shambhala Encyclopedia of Yoga』, 『Holy Madness, Lucid Waking』, 『Tantra: The Path of Ecstasy』, 『Teachings of Yoga』 그리고 『Yoga for Dummies』(Larry Payne 공저)를 포함해서 30편이 넘는 저서들이 있다.

역자 : 김형준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1993)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요가학과 강의전담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 한경대, 한국외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외대 남아시아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불교와 인도사상』, 『학파로 보는 인도사상』, 『동양종교와 서양사상』 등을 옮기고, 엮은 책으로는 『이야기 인도사』, 『이야기 인도신화』 가 있고 공저로는 『논쟁으로 보는 불교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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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전문적인 의미에서 최소한 5천 년 이상 인도에서 발전했고, 또한 고대 인도 문명의 토대라 할 수 있는 영적 가치, 자세, 지각, 기술의 거대한 집합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요가는 무아경의 자기 초월을 위한 다양한 인도적 방법 또는 이기적 자아의 주문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론적인 의식변형에 대한 포괄적인 명칭이며, 위대한 인도문명의 특수한 심리적·정신적 기법이다.
--- 1장, 요가의 기초 중에서

힌두이즘의 영역 속에는 여섯 가지 주된 요가 형태가 그 명성을 얻고 있다. 그것들은 라자-요가, 하타-요가, 갸나-요가, 박띠-요가, 까르마-요가 그리고 만뜨라-요가이다. 여기에다 하타-요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 때로는 독립적인 것으로 말해지는 라야-요가와 꾼달리니-요가가 추가되어야만 한다. 이 두 가지는 또한 딴뜨라-요가에 포함되기도 한다.
요가 전통은 새로운 사회문화적 상황들에 적응하기 위하여 멈추지 않고 변화하고 성장한다. 이것이 전통요가에 기초하면서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그것을 넘어선 독특한 현대적 접근방법인 오로빈도의 통합요가를 탄생시켰다.
--- 2장, 요가의 수레바퀴 중에서

‘힌두이즘’이라는 용어는 그 의미가 애매모호하다. 때때로 그것은 불교와 그리스도교와 같이 명백하게 정해진 종교와는 달리, 인도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전체 문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보다 전문적으로 그 이름은 6천 년 또는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고 그 특징적 형태가 기원후 1세기경에 시작된 고대 베다문화와 역사적, 이념적으로 연관된 다양한 전통에 적용된다. 이 책에서는 힌두이즘을 보다 광범위한 의미로 해석한다.
힌두이즘은 종교 이상의 것이다. 다른 세계 종교와 마찬가지로 그것은 카스트 제도와 같은 독특한 사회구조로 특징지어지는 독창적인 삶의 스타일을 가지는 전체 문화이다.
--- 3장, 요가와 힌두전통 중에서

자아에 대한 깨달음의 길은 두 가지 주된 면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냉정함(욕망을 버리는 것)으로 그것은 자아를 자아 아닌 것 즉 자연의 다양한 영역에 속하는 모든 것들과 잘못 동일시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데 있다. 두 번째는 반복된 명상적 몰입과 사마디를 통해 자아와 동일시하는 수행이다.
--- 10장, 빠딴잘리-요가의 철학과 실천 중에서

‘그것이 너다’, ‘나는 절대자이다’, ‘이 모든 것은 절대자이다’ 이 문장들은 고대 우빠니샤드 성자들의 세 가지 위대한 형이상학적 격률이다. 그들이 전하려고 노력했던 것은 실재가 단일하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실제로 최고의 지복과 초의식인, 모든 것을 포괄하는 단일한 실재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 15장, 신, 비전 그리고 힘: 요가-우빠니샤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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