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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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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 지대

: 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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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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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5.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6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42쪽?
ISBN13 9788962477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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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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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페이지에서는 전쟁이 끝나 있었다. 거기에서는 폭탄이 떨어지지 않았다. 총도 발사되지 않았다. 녹색 지대도 적색 지대도 없었다. 거기에는 화이트 존, 즉 백색 지대만 있었다.
“이건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지야.”
알샤트리가 말했다.
“우리가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탈리브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샤트리가 옳았다.
“하나님이 하얀 기적을 보내셨어요.”
엄마가 속삭였다.
“전쟁의 불을 끄고 계시는군.”
아빠가 말했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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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평화의 상징 무타나비 거리의 비극

이 작품의 배경인 무타나비 거리는 바그다드 구시가 중심가에 길게 뻗어 있는 유명한 책방 골목입니다. 수백 개의 서점이 줄지어 서 있고, 길가에서 새 책과 헌책, 오래된 잡지 들이 싼값에 팔리는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매우 오래된 거리입니다. ‘세상의 모든 책이 당신을 기다린다’는 무타나비의 슬로건처럼 이 거리는 이라크 사람들만이 아니라 이웃 아랍 세계의 많은 지성인들과 예술가들이 찾아오는 곳이었습니다. 나아가 무타나비 거리가 있던 인구 백만의 대도시 바그다드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찬란한 학문과 문화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하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이라크 전쟁이 만들어 낸 가장 슬픈 현실은 부서진 집과 학교, 견디기 힘든 전쟁살이가 아닙니다. 탈리브와 누리처럼 서로 인사하고 다정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적대 관계로 돌변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조화와 공존, 화해와 다양성이 펄펄 살아 있던 천 년 세월의 바그다드 도심이 폭탄 테러의 중심이 되고 증오의 도시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루빨리 이라크에서의 혼란이 정리되어 무타나비 거리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를 고대해 봅니다.
-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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