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장에는 이미 빅데이터나 데이터 과학에 대한 여러 책이 있다. 그런데 이 책들은 데이터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고, 왜 중요하고 이 주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 생각해보아야 하고, 어떤 식으로 실행에 옮기면 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이 책을 집어든 여러분이 갖고 있는 궁금증이 이러한 질문들이라면 『헬로 데이터 과학』은 2016년 2월 기준으로 한국 시장에 존재하는 유일한 대안이자 적절한 해결책이다.
_고영혁(고넥터 대표, 경희사이버대 데이터 과학 담당 겸임교수)
이 책은 데이터 분석에 대한 본질을 기반으로 해서, 이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하는 방법부터, 현업에서 데이터로 가치를 창출하는 내용까지를 쉽고도 꼼꼼하게 아우르고 있다. ‘데이터’를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사람이나,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 모두 이 책을 통해서 데이터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_권정민(SK플래닛, 데이터 분석가)
이 책은 데이터 과학 전문 지식을 복잡한 수학공식 없이 풀어서 제시하는 흔치 않은 책이다. 사례에 기반한 저자의 상세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이 시대의 화두가 된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하며 이해하는지 손쉽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미국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부서에서 근무하며 개인적인 데이터 분석에도 관심을 쏟아온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사례가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 책 안에는 엑셀을 이용한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에서부터 R, 기계학습, 데이터마이닝을 이용한 전문 분석기법까지 데이터 과학의 전반적인 개념들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데이터 과학 입문서로서의 효과적인 역할도 기대해본다.
오삼균(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장, 문헌정보학·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상품이 아닌 데이터를 생산하는 ‘데이터 공장’이라고 불리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처럼, 모든 회사가 이제는 IT 회사를 넘어 ‘데이터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DT(Data Technology)가 주목받는 시대다. 많은 사람이 이에 데이터 과학의 세계로 입문하고자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한다. 이 책은 데이터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려는 사람보다는 일상생활에서부터 데이터를 가까이하면서 실천을 통해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물론 일상생활부터 접근한다고 얕보면 안 된다. 낮에는 데이터 과학자, 밤에는 데이터 애호가, 주말에는 데이터 전도사로 살고 있는 저자가 데이터 과학자가 되는 길까지 차근차근 안내해준다.
_엄태욱(SK플래닛, 데이터 프로그래머)
크기가 작든 크든 모든 데이터 안에는 고유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저자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기업 비즈니스, 사회, 경제가 아니라 바로 독자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자신에 대한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라면 이 책이 궁금증을 해소할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_전희원(SK텔레콤, 데이터 분석가)
항상 “어떻게 하면 데이터 과학자가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들어왔고, 그때마다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해 곤란을 겪었다. 데이터 초보자들에게 데이터가 얼마나 멋진지를 이야기하는 책과, 데이터 상급자들에게 기술적 기법을 논하는 책은 많지만, 그 사이를 이어주는 책은 없었다. 사실 가장 많은 사람이 궁금했던 지점은 바로 거기였는 데도 말이다. 이제는 그런 질문들을 받았을 때, 자신 있게 내놓을 답이 생겼다. 이 책이다. 마음은 가득하나 막막한 안개 속을 걷고 있던 많은 이에게 다음 한걸음, 한걸음을 가르쳐주는 소중한 책이다. 진심으로 이런 책이 존재하게 되어 기쁘다.
_하용호(넘버웍스 대표, 데이터 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