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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특이한 동물 이야기

신기하고 특이한 동물 이야기

이광렬 | 오늘 | 2016년 09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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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436g | 180*207*20mm
ISBN13 9788935505272
ISBN10 893550527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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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광렬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연재해 왔으며 경기도 교육청 한자 교재 심의위원으로 일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 교장을 역임하고 정년퇴임하였으며 군 교육청 및 각종 기관의 문화행사에 글짓기 심사위원으로 일했습니다. 지은 책에 [효 이야기], [조상들의 지혜로운 생활이야기], [꼭꼭 숨어 있는 생활 속의 과학 이야기], [초등 논술 키워드], [물 이야기], [신기하고 특이한 식물이야기] 등 60여 권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책 중에 교과서에 수록된 책만 해도 여러 권일 정도로 교육자인 동시에 저술가로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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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사람도 거침없이 공격하는 식인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니아는 원주민의 말로 ‘이가 있는 물고기’라는 뜻인데 이 물고기에는 실제로 삼각형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이가 솟아나 있습니다. 피라니아의 몸길이는 30cm 정도인데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는 열대의 육식성 담수어로, 성질이 몹시 사납습니다. 하천이나 강을 건너는 커다란 소나 양 등을 전후좌우에서 달려들어 뼈와 가죽만 남기고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p.46

민물에 사는 거북은 호흡을 천천히 정지 상태로 몰고 가다가 산소가 없이 3개월간이나 찬물 속에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독특한 능력을 이용해서 겨울 동안 얼어붙은 연못의 진흙 속에서 겨울잠을 자거나 오랜 시간을 흙 속에서 살아갑니다. 다른 동물들은 산소가 없이는 불과 몇 분 만에 뇌가 파괴되어 죽게 되는데, 거북만큼은 산소가 없이도 몇 달씩이나 살 수 있다니 굉장하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p.50

폐어는 3억 년 전에 살던 물고기인데 땅속에서 무려 2~3년 동안이나 여름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몸속에 있는 점액을 밖으로 내보내어 땅의 수분을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하는데, 땅속에 있을 때는 하얀 막이 눈을 덮어서 안전하게 잘 수 있답니다. 이 물고기는 허파로 숨을 쉬기도 하고 아가미 호흡도 함께 합니다. 보통은 수중생활을 하지만 물이 마르면 뻘 속으로 들어가 누에고치를 만들고 몸속에 저장된 영양을 조금씩 섭취하며 무려 4년을 견디는 놀라운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p.90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두 뒷다리로 물을 갑자기 차고 재빨리 긁어 대는 일을 반복하므로 물속으로 빠지지 않고 물 위를 달릴 수가 있습니다. 또 뒷발에 달려 있는 발가락들이 길게 뻗은 상태로 서로 잘 분리되어 역할을 잘 하므로 발가락에 물갈퀴가 있는 것 같은 효과를 얻어 물 위를 걸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물에서 수영도 하고 나무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크기가 다른 다리와 특이한 발 모양 때문에 물 위에서 짧은 거리를 달릴 수도 있습니다.
--- pp.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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