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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한 부처 성철 스님
천진한 부처 성철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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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피플 어린이 인물-01이동
공광규 저 / 송광무 그림 | 북앤피플 | 2002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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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4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555254
ISBN10 89895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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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송광무
전남 광주에서 태어난 송광무 선생님은 인간문화재 구봉 스님으로부터 불교화를 배웠습니다. 1994년 광주 무형 문화제 발표전을 시작으로 2000년 송광무 그림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제 1, 2회 광주 비엔날레 후원전 인간문화제 초대 출품하였습니다. 문화재청 문화재 화공 2638호이며, 현재 호남대학교 사회교육원 고미술학과 교수로 계십니다.
저자 : 공광규
1960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공광규 선생님은 동국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하여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시집으로 <대학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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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이른봄이었습니다. 법정 스님이 성철 스님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스님, 아직도 우리 나라 불교는 개인의 복을 바는 곳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된 불공은 무엇입니까?

이에 성철 스님이 대답했습니다.

요새 우리나라 불교가 무속인지 종교인지 분간 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복을 비는 일은 순전히 이기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자기만을 위해 절을 다니고 불공을 한다면그것은 불공을 거꾸로 하는 것이 됩니다. 부처님이 말슴하시기를, 남을 돕는 일이 불공이라고 했습니다. 남을 돕는 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물질적인 도움도 있고, 정신적인 도움도 있고, 육체적인 도움도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고민하는 사람을 위로해 주는 것도 불공이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 주는 것도 불공이며,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주는 일도 불공입니다. 뿐만 아니라, 물에 떠내려가는 벌레를 구해 주는 것도 불공입니다. 불공이란 인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p. 173-175
하루는 해인사에 있는 도성 스님이 백련암에 올라갔을 때였습니다. 성철 스님은 수백 권의 불교 책을 책장 수만 세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넘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방 책장 수만 세는것처럼 빠른 속도로 넘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방 그 책들을 장경각에 깊숙이 들여놓는 것이었습니다. 도성 스님은 성철 스님의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불교학자가 찾아와 불경에 대한 의문점을 성철 스님께 물었습니다. 그 때 성철 스님은 그것은 무슨 책 몇번째 줄에 있다고 자세히 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블경 한 권을 찾아 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설명을 했습니다. 성철 스님이 종이 장수 세는 줄 알았던 도성 스님은 무척 놀랐습니다.
도성 스님은 문득 조선시대의 진묵 스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진묵 스님은 책을 대하면 종이 장수만 세었다고 합니다. 옛날 진묵 스님이 책을 읽었던 것처럼 성철 스님도 그렇게 불경을 일고 있었던 것입니다.
---p. 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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