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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어브 인톡시케이션 Life of Intoxication

라이프 어브 인톡시케이션 Life of Intoxication

: 취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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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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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94쪽 | 68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197409
ISBN10 899619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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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Odyssey Lee
작가는 학교의 기능에 대하여 존중하지 않은 듯 하다. 그는 학교를 잃었고, 배낭여행과 윌 듀란트를 얻은든 보인다. 창조성을 살해하는 곳이 학교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가 현명하다면, 교육 과정, 커리큘럼의 설명보다 인류의 세대와 같이 체계화된 경험의 보고인 집단의 도덕률에서 더 많은 지혜와 현명함을 찾아내야만 합니다."라고 역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하건 데, 그의 철학은 Will Durant의 '문명이야기'였으며, 그의 철학의 요람은 시장 거리에 있었고, 배낭 여행 속에 있었던 듯 하다.
그의 영문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지구촌 일시 경위객이다. 15년 동안 90여개국을 좋은 의미로 DNA 추억의 추출을 위해서 혹은 핀잔의 의미로 삶을 연소시키기 위해서 방랑해왔는지도 모른다.

작가 스스로가 책에서 언급한 내용을 보노라면,"하늘에 내리는 빗물을 혓바닥으로 음미하듯 Will Durant가 뿌려주는 자유 사상의 뇌를 핥으며, 당나귀를 타고, 때로는 워크맨으로 '키타로'의 '카라반'에 저의 DNA 추억에 맞추어가며 카라반의 행렬에 얹혀서, 별을 따라 실크 로드와 사막을 넘어 귀국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리스,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터키, 이란, 파키스탄, 중국, 그리고 인천항에 잠시 정박합니다"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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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갈수록 다가오는 죽음에 가장 값어치 있게 대항해야 한다는 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이것이 철학의 목적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우리의 나머지 인생에서, 무엇이 의미 있는 삶이며, 최선의 소비일까요? 창조로써 이 무의미에 대한 복수는 어떤지? 어쩌면, 가족을 부양할 책무가 면제되어, 인간 본연의 문제에 매달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 돈을 번다.
2. 자식을 낳는다.
3. 명예를 얻는다.

그렇다면, 상기 3가지 문제로부터 자유로웠던 사람들이 있다면 상기의 3가지가 옵션이 있습니다. 이것이 일반인의 보편적인 삶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제가 마취되지 않은 이상, 이러한 보통 사람들과 동화될 수 없는 상황으로, 어느덧 점점 더, 멀어져만 감을 깨 달고 있습니다. 현대의 소모적인 삶은,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닙니다. 모순되게도, 영혼을 믿지 않으면서도, 영혼을 갈구하는 사람 못지않게, 창조적 삶 쪽에,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DNA 추억'으로 차차 말씀 드리겠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우리는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죽은 다는 생각은 우리가 아닌, 당신 하나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가 아닌, 우리 모두의 삶을 말합니다. 우리는 단지 과도기적 지구별 일시 경위 객이고. 당신은 지구의 별의 한 세포에 불과함을 잠시 잊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죽은 게 아니라, 오히려 새살을 돋게 하여, 싱싱한 젊음으로 지구별을 살찌우게 합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가 새로운 세포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면, 지구별은 병들어 갈 것입니다. 지구별에 새로움이 설 자리는 없으니까요. 단지 우리가 뒷사람에게 물려 줄 뿐이지, 죽는 게 아닙니다. 우리 자손들이 지구별을 싱싱함으로 채우는 이상, 우리의 죽음은 새 삶의 시작입니다.
카르타고, 로마, 그리고 조선은 망했어도, 트리폴리, 로마 그리고 서울에서 사람들이 삶을 꾸려가기에 절대로 인간들은 죽지 않습니다. --- 본문 중에서

따라서 이 장에서 탐욕 및 부의 축적이 도덕적으로 옳으냐, 그르냐? 정당했느냐, 깨끗했느냐? 즉 인간행위에 있어서, 선이고, 악이냐의 윤리문제를 언급하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단지 DNA 추억의 측면에서 탐욕과 축적, 투쟁 등등 인간 성격인자의 특질이 다르기에, 중국의 제자백가들의 주장하는 것을 전면 부정해야만 한다는 좀 파격적인 주장이 될 것입니다(물론 서양학자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고요.). 더욱 더, 악이건 선이건, 솎아 내어 보존하거나, 박멸시키기보다는, 모든 특질을 인정하는, 즉 한국의 다문화 사회화에 따른 다양성에 대한 존중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것들은 제 2편 DNA 추억에서 좀 더 다양한 인류의 경험을 굴착 하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과거를 알아보는 노력은 현재의 삶을 이해하는 데 충분한, 가치 있는 일 중 하나지요. 그러기에 이 문제에 대하여 DNA 추억은 떠버리지도 않고, 오히려 조용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해석보다는 사실만을 말하기에 주관적인 환상에 휩싸이지는 않을 듯 듯합니다. 이 관점에서 전체를 알고 나의 위치를 하면, 한결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주관적 부분보다는 전체의 객관적 조망이 우리의 관용을 더 불러 일으키니까요. 더욱이 큰 그림에서 보면, 우리가 짜증스런 현대인의 삶을 볼 때, DNA 추억을 잠깐 상기하노라면, 대부분의 경우 허허롭게 웃거나, 용서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힘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은 사회측면에서 인간의 사회, 경제 그리고 정치적인 요인 탓에 우리의 관습, 정서 그리고 전통으로 굳어졌을 뿐만 아니라, 인간본성 측면에서, 습관, 느낌 그리고 본능으로 안착한 DNA 추억을 상기시키려는 시도입니다. 이 목적은 그것은 절대적 가치이라기보다는 상대적 가치에 둡니다. 즉 '여러 가지 중에 하나였다.'라고 느낄 때, 어쩌면 우리가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첫 발자국이기도 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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