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은 지루하고(dull), 지저분하고(dirty), 위험한(dangerous) 일들을 인간 대신 해 줄 거예요. 조종사 없이도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기에 화산 같은 위험한 곳의 원격탐사, 방송 통신 중계, 항공사진 촬영, 환경 감시, 재난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죠. 심지어 논밭에 드론을 띄워 병충해를 없애는 농약을 뿌리기도 합니다. 이런 드론 시대에 주목받을 새로운 직업으로는 먼저 드론조종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드론개발자, 드론설계사, 드론조립자, 드론 수리 및 정비사, 드론운영관리사, 드론활용기획자 등도 인기가 있을 거예요. --- 『드론 개발자』
“전자회로를 응용해 스카프에 LED 램프를 달았더니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스카프가 탄생했어요.”
미디어아트 꿈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직접 만든 신기한 스카프 이야기입니다. 미디어아트 꿈의 학교는 아트센터 나비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미디어아트 체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교육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담고 있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컴퓨터와 미디어아트 관련 지식을 배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 줘요. --- 『실감영상플랫폼개발자』
축구 경기 전반전이 끝나면 나오는 패스 정확도, 볼 점유율, 공격·수비 경로와 같은 경기 분석 그래픽이 그 예입니다. 골을 넣는 순간을 영화 〈매트릭스〉처럼 360도 회전 영상으로 보여 주는 경우도 있죠.
앞으로는 상대 팀과 소속 팀의 장단점을 분석해 주는 프로그램 개발자, 오심을 잡아내는 도구 개발자가 선수의 파트너가 될 겁니다. 팬들을 위해 경기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 개발 직업도 인기를 얻을 거예요.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모바일 스포츠 분석 및 마케팅 기술을 개발하는 직업도 주목받을 것입니다. --- 『IT스포츠전략분석가』
미래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메디컬 로봇이 등장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옷처럼 착용하는 외골격 로봇은 척추 마비 환자의 보행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재활 치료용 보행 보조 로봇은 휠체어를 대신해 장애인의 이동을 돕고, 일상생활을 보조하죠. --- 『IT사회복지사』
이렇게 앞으로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자신의 신체 특성에 맞는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요. 즉 미래에는 개인 맞춤형 제품이 대량생산될 것입니다. 기업은 어떨까요? 3D 설비로 제품을 만들면 큰 공장이 필요 없어지니 부담이 줄어들겠죠. 더불어 주문을 확인하고 나서 3D 프린팅으로 제품을 만들면, 남은 물건 때문에 속 썩을 필요도 없을 테고요.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 기업이 등장하고, 혼자 만들고 판매하는 1인 기업이 주목받을 것입니다. --- 『3D프린팅디자이너』
미래가 기대되는 자율주행차 분야와 관련해, 세 가지 직업군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여요. 우선 무인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두 번재는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센서와 관련한 하드웨어 분야. 마지막으로 인공지능과 센서 시스템의 만남,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융합 시스템 분야도 주목받을 거예요.--- 『자율주행차엔지니어』
SNS평판관리자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에게 SNS에서의 평판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 죠. SNS코디네이터는 사용자의 성향, 요구 사항 등에 맞춰 SNS에 정보를 적절하게 내보낼 거예요. 더 불어 이 모든 환경을 고려해 SNS 도구를 바꾸는 SNS개발자가 등장할 겁니다. 해킹과 같은 부정 접속을 탐지하는 정보보디가드, 보안전문가도 중요해지겠죠.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