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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예쁜 그녀가 전략의 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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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예쁜 그녀가 전략의 신이라면

: 소설로 읽는 경영전략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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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618g | 152*215*30mm
ISBN13 9788963709796
ISBN10 896370979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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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씨, 경영전략이 뭔지 알아? 다음 중 가장 근접한 걸 골라봐.”

Q3
1. 기업이 지닌 무기 2. 기업이 자신 있어 하는 전투방법 3. 기업의 장기적인 전투계획

“전략이라고 하는 걸 보니 무기는 아니겠네요. 전투방법인가? 뭐랄까, 이기는 패턴 같은…….”
“이마이 씨, 역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나 봐. 경영공부는 별로 안 했지?”
“솔직히 회사 들어오고 나서도 그런 책 별로 읽지 않았고…… 법학부 출신이기도 하고요.”
물론 법률적인 지식도 그저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공부가 부족한 걸 이미 눈치챘구나.
“그건 변명이 안 돼. 나도 법학부야. 여기서는 세 번째가 맞아.”
“계획이에요? 오호.”
“사람에 따라 정의는 다양하지만. ‘장기적’이라는 말이 포인트야. 한두 달이라는 단기적인 건 경영전략이라고 안 해. 그런 건 전술이라고 하지.” ---pp.58~59

“슈트라우스라면 그〈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말인가요?”
내가 아는 몇 안 되는 클래식 곡 중 하나다.
“그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거야. 곡조가 전혀 다르잖아.”
그건 왈츠였나. 하긴 지금 곡과는 전혀 다르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바그너와 노선은 비슷해. 여기 손님들은 모두 그 사람들 팬이야. 나를 포함해서 말이지. 이 바는 두 사람 곡만 틀어줌으로써 도메인을 좁혔다고 할 수 있어.”
“여기, 언제부터 다니셨어요?”
“대학 때부터. 선배가 데리고 와줬어. 두 곡만 트는 전략은 우에노 같은 격전지에서 이 바가 오랫동안 영업을 계속해올 수 있던 이유 중 하나일 거야. 물론 칵테일 맛이 좋은 건 말할 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나는 이런 곡을 좋아하지는 못할 듯싶다. 이왕이면 재즈가 더 좋은데…….
“그럼 이번에는 시점을 바꾸어서 관련 문제를 내볼게. 전략도메인을 설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게 뭐 같아?”
다시 반복하지만 전략도메인을 적절하게 설정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인 집중 투하가 가능해진다. 여기까지는 나도 이해한다.
“전략도메인을 좁게 설정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 너무 좁은 전략도메인은 한정된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데 그치게 될 가능성이 있거든.”
“그렇다면 반대로 넓게 설정하면 많은 고객 니즈에 응하게 된다는 거예요?”
“얼마나 넓힐지는 그 기업이 가진 자원의 질과 양에 따라 다르겠지. 좁은 설정보다는 그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어. 좁은 전략도메인을 넓게 바라봄으로써 과거에는 손대지 않았던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게 돼.” ---pp.193-195

“온라인 게임은 쉽지 않을 텐데. 리얼 머니 트레이드(RMT)와 극도의 온라인 게임 의존증 등 문제가 많잖아. 우린 뛰어들지 않아야 된다고 보는데.”
곤도가 끼어들었다. 그의 속셈이 훤히 보인다. 자신의 라이벌인 시마모토가 진행하려는 신규사업을 방해하고 싶은 것이다.
“곤도 부장님, 브레인스토밍에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부정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아니, 너무 엉뚱한 소리를 하니까…… 상사의 입장에서 말해둬야 할 거 같아서 말이지.”
“그건 규칙 위반입니다. 앞으로 삼가주십시오.”
곤도는 못마땅한 듯이 고개를 돌렸다.
“자유로운 의견을 환영하는 것도 브레인스토밍의 규칙입니다.”
“아이디어라는 건 툭툭 나오는 게 아니야. 무리로 보이는 아이디어는 이유를 들어 비판하는 것도 효율적이지 않겠어? 거기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는 거고.”
“브레인스토밍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럼 규칙을 바꾸면 되잖아.”
이를 어쩌나. 완전히 마이와 곤도의 대결이 되고 있다.
“여기서는 제가 리더입니다. 따라주시지 않으면 팀에서 나가야 합니다.”
“제법인데. 게임도 제대로 모르는 인간이 신규사업의 리더라고 하기에 걱정되어서 나와줬더니.”
곤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에서 나갔다. 마이는 말없이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pp.176~178

“분명 닌텐도는 Wii를 통해 멋지게 복귀했어요. 그런데 그 Wii가 왜 블루오션입니까?”
요다가 물었다.
“Wii에 맞먹는 상대는 PS3이지만 솔직히 성능은 어느 것이 위라고 생각하세요?”
“슈퍼컴퓨터와 같은 수준의 초고성능 CPU를 탑재한 점으로 보면 PS3가 단연 위겠죠.”
“그러면 왜 Wii가 시장점유율에서 톱을 차지했다고 생각하세요? 이상하지 않나요?”
요다는 고민에 빠져 끙끙거렸다. 분명 맞는 말인데. 나는 PS3파라서 이 점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Wii는 경쟁 축을 바꿨어요. 그래서 아이들부터 중년층까지 폭넓은 층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거죠. 그럼, 기존 게임기의 경쟁 축은 뭐였을까요?”
하드 진화의 역사는 눈부시다. 초기의 패미콤 게임에서 현재의 게임기까지 추이를 훑어보면 일목요연하다.
“역시 하드의 성능 아닐까요?”
“제 생각도 그래요. 결국 목표는 게임센터에 놓인 아트게임의 성능이었던 거예요. 그런데 Wii는 하드 성능이라는 축으로 경쟁하지 않고 오히려 몸을 사용하는 즐거움이나 쉬운 조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블루오션을 펼친 거죠.”
점원이 가지고 온 ‘히로키(飛露喜)’술을 마신다. 이 술도 맛있다. 술에 까다로운 메밀 가게는 메밀도 맛있다.
“Wii는 그래픽, 사운드, 연산처리성능 등에서는 PS3보다 떨어지죠?”
절대 나쁜 기기는 아니지만 맞는 말이다.
“이러한 성능을 억제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할 수 있던 거예요.”
“원가를 절감했기에 판매가격을 PS3보다 훨씬 낮게 설정할 수 있었던 거군요.”
“그래요. 새로운 가치를 부가하면서 동시에 원가를 낮춘 거죠. 그래서 Wii가 블루오션을 펼쳤다고 한 거예요.”
---pp.31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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