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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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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마피아

: 이권과 종속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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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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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1.0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1만자, 약 1.9만 단어, A4 약 45쪽?
ISBN13 979118603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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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문 아카하타 편집국
일본 공산당이 발행하는 신문 아카하타는 1928년 2월 창간 이후 일본의 군부가 폭주하던 1931년과 1932년 삼일절, 식민지에서의 즉각 철군 및 조선독립투쟁에 대한 연대를 호소하는 ‘3?1기념일’, ‘조선민족해방 기념일을 맞아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 등의 논설을 전면에 게재한 것을 시작으로 태평양전쟁 종전까지 이어진 반제국주의 투쟁의 선두에 섰으며, 전후(戰後) 혼란기에는 패권주의적 행태를 보이던 소련공산당, 중국공산당, 그리고 북한 조선노동당을 정면에서 비판하며 논쟁을 주도했다. 현재는 “살아갈 힘과 희망을 나르는 신문”을 표방하며 재계?정부의 뜻대로 움직이는 거대언론사가 다루지 않는 수많은 사회문제에 대한 성역 없는 보도로 ‘참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32만여 명의 일본 공산당 당원 이외에도 일본 전역에 무려 13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신문 아카하타 편집국은 1970년대 후반부터 신일본출판사를 통해 《악질상술: 그 수법과 격퇴법》(1978), 《가면(假面)의 KCIA》(1980), 《학교폭력을 없애는 길》(1981), 《증언, 제국군대》(1982), 《핵무기, 폐기할 수 있다》(1985), 《선진일본의 뒤안: 리포트 - 일본의 노동자》(1986), 《북조선 패권주의에의 반격》(1992), 《소련공산당과의 30년 전쟁》(1992), 《중국패권주의와의 투쟁》(1992), 《통째로 생각하는 일본헌법》(2005), 《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어요》(2010), 《종속의 동맹》(2010), 《일본원전 대해부》(2011), 《원전의 심층(深層)》(2012), 《망국의 경제: 일본의 재계와 미국》(2013)등 시대적 이슈를 다룬 심층보도를 꾸준히 책으로 엮어 발간,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역자 : 홍상현
일본 치바(千葉)현 거주.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상예술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학원 졸업 후 광고회사와 신문사 생활을 거쳐 2007년부터 다양한 방송다큐멘터리의 해외취재(미주.유럽.오세아니아지역 및 일본)와 번역(영어.일본어) 등을 담당해 왔으며, 2008년 그린피스저팬(Greenpeace Japan) 서포터로 활동하던 중 프로듀서를 맡은 다큐멘터리영화 포 디 아일랜더스(For The Islanders)가 제7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다큐멘터리 기획자이자 국내외 방송ㆍ언론사의 의뢰를 받아 활동하는 해외취재 전문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2011년 2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방문, 시이 가즈오 일본공산당 위원장과 만나 인터뷰했던 것을 인연으로 2013년 5월 그의 책 《지금, 일본 공산당》(이매진)을 번역ㆍ출판했으며, 2014년 10월에는 《새로운 약진의 시대를 지향하며》(미래를 소유한 사람들)가 출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본원전 대해부》(당대), 《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어요》(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망국의 경제》(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근간) 등 신문 아카하타의 논쟁적인 책들을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있다. 신일본출판사가 발행하는 사회과학 월간지 《게이자이(經濟)》의 필진이기도 하다. 한국독립영화협회(KIFV) 회원, 일본저널리스트회의(JCJ)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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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발단은 바로 간사이전력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5억 엔의 기부금이었습니다. 지자체 당국은 기금을 설립해 은행에 5억 엔을 모두 예치한 후, 그 이자를 마을에 배포하는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각 지구마다 연간 최대 180만 엔 정도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굴러들어 와 주민들의 축제나 여행, 청소 등에 쓰입니다. 이는 모두 마을 단위에서 전체적으로 치러지는 행사들이기 때문에 설사 원전에 반대하는 사람이라도 참여할 수밖에 없습니다. “간사이전력은 지역에 돈을 기부해 지역 유력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회사도 간사이전력 관계사뿐이고, 돈 나올 데라고는 간사이전력밖에 없거든요. 미하마초에서는 한마디로 ‘간사이전력느님’인 거죠.” - 지자체로 흘러드는 원전 머니

어느 날 현의회(議)를 마친 후 일본공산당 사토 마사오 현의원은 한 자민당 현의원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린 원전 기술 같은 거 몰라. 그럼 어떤 기준으로 원전 행정에 대해 판단하느냐, 바로 지역진흥이지. 지역진흥이 OK라면, 원전도 OK인 거야.” 쓰루가 시가 1974년부터 2010년까지 지급받은 전원 3법 교부금은 총 462억 7천만 엔에 달합니다. “시는 교부금에만 의존하면서 그 돈으로 공공시설을 짓는 등 의 전시 행정을 거듭해 왔습니다. 반면, 토착산업 육성에는 전혀 힘을 기울이지 않아 제조업이 쇠퇴하게 되었지요.” 1979년부터 2009년까지 30년 동안 쓰루가 시에 소재해 있던 제조업체 중 절반이 사라졌습니다. 원전 머니에 의존하면서 사람들의 사고 또한 황폐화되어 갔습니다. - 동연과 원전으로부터 “1억씩 받았다”

철강 16억 2856만 엔, 금융 25억 7729만 엔, 전력 11억 4350만 엔.
자민당의 정치자금 모집 창구인 ‘국민협회’가 1966년부터 1974년까지 긁어모은 업계별 기부금입니다. 도쿄전력은 전력업계 기부금 총액의 30%에 조금 못 미치는 액수를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기부금에 정계, 즉 자민당은 ‘정책’으로 보답해 왔습니다. 하지만 전력회사가 이렇게 뿌려 대는 기부금의 자원은 결국 국민이 낸 전기요금이었습니다. - 정치자금 ‘3대 명가’

다른 나라는 플루토늄을 군사적으로 전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정작 미국은 플루토늄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이 상정하고 있는 핵연료 사이클에서는 원자력발전과 핵무기개발이 일체화되어 있습니다. 핵의 지배, 이것이야말로 ‘평화를 위한 원자력’ 정책의 목적이 아니었던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 미국의 전략과 일본 - ‘평화적 이용이라는 속임수'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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