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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으로 일석삼조

속담으로 일석삼조

정병덕 | 운향 | 2008년 12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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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3*224*30mm
ISBN13 9788992458238
ISBN10 899245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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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병덕 鄭秉悳
1940년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나서 해방되던 해 귀국하다. 마산고등학교와 지금은 없어진 국립체신대학(초급)을 졸업하고, 국민대학 경제학과에 편입, 졸업하다. 1965년부터 33년간 한국전력에서 봉직하고 1998년
정년퇴직하다. (사)한국어문회에서 실시하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한자능력 특급자격을 취득하다. 성남시청 초림문화의집에서 한문 강사를 하였고 현재 성남시 분당 노인종합복지관과 정자1동사무소에서 한문 강의를 하면서 아울러 한문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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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개 삼년에 풍월한다.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오래 섞이면 다소 견문이 트인다는 뜻.

■ Custom makes all things easy.
습관은 모든 것을 쉽게 만든다.
Who keeps company with wolves
will learn to howl.
늑대들과 같이 다니는 사람은 짖는 법을 배우게 된다.
かんがくいんすずめもうきゅう

■ 勸學院の雀が蒙求をさえずる꽋
권학원(학교의 일종)의 참새는 몽구(아동용 학습서)를 지저귄다.
もんぜんこぞうならきょう
門前の小僧習わぬ經をよむ꽋
절간문전의 가겟집 사환이 배우지 않은 경문을 왼다.

■ 堂狗風月당구풍월,堂狗三年吠風月당구삼년폐풍월
서당 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는 뜻. 어리석은 사람일지라도 오랫동안 늘 보고 들은 일은 쉽게 해낼 수 있음을 말함.

강물도 쓰면 준다.
버는 것 없이 풍덩 풍덩 써 제끼면 아무리 많은 재산이라도 머지않아 바닥이 나고 만다는 말.

■ Waste makes want.
낭비가 궁핍을 낳는다.
Waste not, want not.
낭비를 하지 않으면 궁한 것도 없다. 안 쓰는 것이 버는 것.
ざくやまむな

■ 坐して食らえば山も空し꽋
앉아서 먹으면 산도 없어진다. 아무리 많은 재산이라도 놀고먹으면 결국 없어지고 만다는 뜻.

■ 坐食山空좌식산공
벌지 않고 먹기만 하면 산더미 같은 큰 재산도 결국 없어지고 만다는 뜻.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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