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개개인의 기술이 없으면 팀 전술을 발휘할 수 없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수다. 연습은 승리를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며, 승리로 향한 길을 걷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길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전략과 전술’이다. 농구에서의 전술이란 선수에게 역할을 주고 동작을 규칙화해 득점을 위한 행동계획을 짜는 것인데, 이렇게 짠 전술은 선수의 기술 구사력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 상황에서 선수가 하는 상황판단, 일체화된 팀플레이에 따라 비로소 전술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기술향상에는 왕도가 없다. 매일 충실하게 연습하는 것만이 방법이다. ---「농구 연습이란」

가볍게 점프해 두 발로 착지한다
패스는 움직이면서 가볍게 점프해 공중에서 받는 것이 기본이다. 패스를 받는 방법에는 ‘점프 스톱’과 ‘스트라이드 스톱’ 두 종류가 있다. ‘점프 스톱’이란 점프 후에 두 발로 착지하는 방법으로 ‘원 카운트 스톱’이라고도 한다. 어느 쪽 발이든 ‘피벗(Pivot, 한쪽 다리를 축으로 하여 회전하는 것)’의 축이 될 수 있으므로 이어질 스텝과 턴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패스 받는 법(164쪽)’을 참고하여 확실하게 패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습하자. ---「제1장 기본 기술 : 점프 스톱」

자신의 엉덩이를 상대방의 허벅다리에 댄다
포스트 플레이는 ‘실’부터가 시작이다. 즉, 포지션부터 잡아야 하는 것이다. 수비수를 블록 아웃하기 위해 몸을 사용하는 것이 ‘실’의 기본인데, 상대의 허벅다리에 자신의 엉덩이를 바싹 갖다 대 상대의 동작을 제한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리고 이때 다리의 폭을 약간 넓게 벌리고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하는 것을 ‘파워 포지션’이라고 한다. 엄지발가락의 무지구에 체중을 실어 같은 팀의 패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제3장 포스트 플레이 : 실(등 뒤에 있는 수비수 따돌리기)」

수준 향상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농구에서 ‘코디네이션 능력’이란 자신과 골대와의거리, 선수들 간의 위치 등 외부 정보에 따라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여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슛이나 드리블 기술이 뛰어나도 상황에 따라 대응하지 못한다면 골을 넣을 확률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프로 선수를 목표로 한다면 코디네이션 능력을 염두에 둔 트레이닝에 적극적으로 임하자.

<b>농구에 있어 완벽한 개인전술은<br/>팀플레이의 승패를 결정짓는다!</b><br/><br/>시시각각 변하는 코트 위의 상황은 상대를 읽는 능력과 함께 섬세한 핸드워크와 풋워크 등의 개인전술이 뛰어난 선수만이 컨트롤할 수 있다! 181가지의 개인전술 프로그램을 담은 지침서『New 농구교본 개인전술』로 톱 플레이어가 되자.<br/><br/>매 시즌 백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인기 스포츠 농구! 농구는 코트 안에서 양 팀 10명의 선수가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슛을 쏘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짜릿한 실내 스포츠이다. 현대 농구는 ‘각 선수들이 모두 기술을 익혀 패스를 통해 어디서든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스타일’이 정석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런 농구를 전술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선수 개인의 개인전술 향상이 필수적이다. 개인기가 뒷받침되면 팀 대항의 승패는 자연스럽게 결정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New 농구교본 개인전술』의 출간은 의미가 깊다. <br/><br/>본 책에는 개인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181가지의 연습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실려 있다. 섬세한 풋워크와 핸드워크를 위한 기본자세, 슛과 드리블, 리바운드, 패스 등을 위한 훈련, 실전 대비를 위한 1 대 1 훈련이 구성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체간 단련법과 코디네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까지 실용적으로 담겼다. 그리고 역대 일류의 NBA 스타 농구선수들의 특기도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개인기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바른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br/><br/>이 책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농구의 기본과 마음가짐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는 점이다. ‘프리스턴 모션 오펜스’의 창시자 피트 캐릴은 ‘좋은 선수’의 조건으로 IQ, EQ, RQ가 높은 선수를 꼽았다. IQ가 높은 선수란 말 그대로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말한다. EQ가 높은 선수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선수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기고 있어도 끝까지 몰두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진 선수를 말한다. RQ가 높은 선수란 ‘책임감이 강한 선수’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맡은 역할을 해내는 선수다.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이기는 팀으로 이끌어가는 선수는 모두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강인한 정신력을 코트 뒤에서 꾸준히 연습해 온 선수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필자는 말한다. 『New 농구교본 개인전술』을 참고하여 꾸준히 연습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톱 플레이어를 목표로 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