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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9년 04월 2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176쪽 | 188*254*60mm |
| ISBN13 | 9788992939232 |
| ISBN10 | 899293923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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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얀 마카첵 (JAN MACHACEK)
얀 마카첵은 케이스 솔루션의 수석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이며, 모든 프로젝트에서 아키텍처 관련 결정의 핵심에 있는 인물이다. 아키텍처는 차치하고도, 얀은 구현에 있어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들에 대해 도움을 자주 요청받는 사람이기도 하다. 얀은 1-4, 6, 9, 11, 14, 16, 22장을 저술하였다.
저자 : 알렉사 부코틱 (ALEKSA VUKOTIC)
알렉사 부코틱은 케이크 솔루션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이다. 대부분의 케이크 솔루션의 프로젝트들의 구현뿐만 아니라 아키텍처를 두루 살펴보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Java EE 기술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스프링 MVC와 시큐리티에 일가견이 있다. 알렉사는 5, 8, 10, 15, 17, 21장을 저술하였다.
저자 : 아너반 차크라보티 (ANIRVAN CHAKRABORTY)
아너반 차크라보티는 케이크 솔루션 선임 개발자이다.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디테일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는 성격 덕분에 그는 케이크 솔루션 프로젝트의 어려운 측면들을 구현하는 역할을 하였다. 아너반은 7, 13, 19, 20장을 저술하였다.
저자 : 제시카 디트 (JESSICA DITT)
제시카 디트는 2008년 초부터 런던에 기반을 둔 Avenue A|Razorfish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그 전에는 케이크 솔루션 팀에서 2년 반 동안 일했었다. 그는 매우 많은 엔터프라이즈급 프로젝트에서 일해왔으며, 그 모두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스프링 웹 플로우로 작성되었다. 제시카는 12, 18장을 저술하였다.
역자 : 백기선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에 관심이 많으며, 블로그(http://whiteship.me)에서 모든 걸 공유하고 있다. 5, 6, 11장을 번역했으며, 책 전반에 걸쳐 용어정리와 감수를 맡았다.
역자 : 손권남
『iBATIS 인 액션』을 번역했으며, 오픈 마루 웹 서비스팀에서 일하고 있다. 자신의 블로그(http://kwon37xi.egloos.com)에 가끔씩 부질 없는 글을 올리기도 하며, 공부하다 기억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 두기도 한다. 9, 10, 19, 20, 21, 22장을 번역했다.
역자 : 박천구
자바, 오픈소스, 미디어 서비스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EJB&WebLogic』(2002, 가메출판사)을 집필했으며, 『Prototype & Scriptaculous 인 액션』(2008, 위키북스)과 『프로 웹 2.0 매시업』(2009, 위키북스)을 번역했다. 16, 17, 18장을 번역했다.
역자 : 김홍회
현재 JCO 기술전략팀장 및 자바스터디 네트워크(www.javastudy.co.kr) 대표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부 CNI에서 금융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주된 관심분야는 개발 방법론 및 웹서비스이다. 1, 2, 3, 4, 7장을 번역했다.
역자 : 허혁
nhn 포토서비스팀에서 포토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자동화시스템과 장애 검출을 위해 그루비와 스프링 배치 적용을 확대 중이다. 8, 12, 13, 14, 15장을 번역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처음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학습하던 시절에는 한글로 된 책이나 문서가 거의 없었다. 유명 블로거 한두 명의 블로그에 요약되어 있던 정보가 전부였다. 하지만 어느새 '스프링 프레임워크 2.5'를 다룬 책이 두 권이나 출간되었고, 그 전에도 스프링관련 번역서가 두 권 출간되었다(스프링 인 액션 1, 2). 이 책은 세 번째 번역서다. 그만큼 국내에서도 스프링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그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의 인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2008년 12월, 꿈에도 그리던 스프링 컨퍼런스(Spring One America)에 다녀왔다. 스프링의 아버지이자 나의 할아버지 격인(나는 스프링의 아들이니까) 로드 존슨과 함께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었을 때 그 짜릿함은 아직도 날 설레게 한다. 그 자리에 모였던 전세계 각국의 개발자들 앞에서 스프링은 위풍당당하게 말했다. "복잡도를 제압하겠다." 라고.
아이러니하게도 스프링 자체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고 따라서 공부할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2.0.x 대부터 본격적으로 학습을 했는데, 그 당시에도 이미 스프링은 상당히 복잡해 보였다. 특히 개인적으로 AOP와 MVC 부분에 상당히 많은 학습 시간을 소비했다. 기본적인 동작 원리부터 파악하고 사용법을 익히는 방법으로 학습을 했는데 동작 원리도 쉽지 않을뿐더러 사용법이 다양해서 몇 번에 걸쳐서 학습을 반복했던 경험이 있다. 특히 스프링 AOP의 프록시 메커니즘은 최근에 들어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 대체 스프링은 왜 복잡도를 제압하겠다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것일까? 스프링이 제압하려는 복잡도는 스프링 자체의 복잡도가 아니라 JEE의 복잡도이기 때문이다. 그것의 복잡도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스프링이 더 커지고 복잡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는 점점 더 편리하고 간편한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예를 들어 MVC가 그렇다. 이전 버전에서는 SimpleFormController의 복잡한 워크 플로를 개발자가 이해해야만 했고 스프링 API를 사용하더라도 Servlet API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스프링 2.5를 거쳐 3.0으로 가면서 스프링은 이전 MVC의 컨트롤러 계층 구조를 Deprecated 시켰고 라이브러리에서 삭제하려고 한다. 추측하건대, 그 이유는 사용하기 복잡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대신 @MVC라고 일컫는 애노테이션들을 사용하여 POJO 스타일로 간편하게 컨트롤러를 개발할 수 있다. Servlet API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도 request나 session 정보를 다룰 수 있다. 이 밖에도 2.5에 도입한 컴포넌트 스캔과 @Component 애노테이션 등 여러 기능들이 스프링이 JEE 복잡도를 제압하는 기반 시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스프링을 제대로 학습하려면 스프링의 가장 핵심부인 IoC와 AOP 원리 및 스프링의 추상화 패턴을 잘 이해하고 기본적인 기능들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에는 점점 더 간편해지는 사용법만 조금씩 익히면 되기 때문에 학습 부담이 줄어든다. 『프로 스프링 2.5』는 그런 면에서 여러분에게 정말 유익한 스프링 참고서가 될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의 인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2008년 12월, 꿈에도 그리던 스프링 컨퍼런스(Spring One America)에 다녀왔다. 스프링의 아버지이자 나의 할아버지 격인(나는 스프링의 아들이니까) 로드 존슨과 함께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었을 때 그 짜릿함은 아직도 날 설레게 한다. 그 자리에 모였던 전세계 각국의 개발자들 앞에서 스프링은 위풍당당하게 말했다. "복잡도를 제압하겠다." 라고.
아이러니하게도 스프링 자체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고 따라서 공부할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2.0.x 대부터 본격적으로 학습을 했는데, 그 당시에도 이미 스프링은 상당히 복잡해 보였다. 특히 개인적으로 AOP와 MVC 부분에 상당히 많은 학습 시간을 소비했다. 기본적인 동작 원리부터 파악하고 사용법을 익히는 방법으로 학습을 했는데 동작 원리도 쉽지 않을뿐더러 사용법이 다양해서 몇 번에 걸쳐서 학습을 반복했던 경험이 있다. 특히 스프링 AOP의 프록시 메커니즘은 최근에 들어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 대체 스프링은 왜 복잡도를 제압하겠다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것일까? 스프링이 제압하려는 복잡도는 스프링 자체의 복잡도가 아니라 JEE의 복잡도이기 때문이다. 그것의 복잡도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스프링이 더 커지고 복잡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는 점점 더 편리하고 간편한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예를 들어 MVC가 그렇다. 이전 버전에서는 SimpleFormController의 복잡한 워크 플로를 개발자가 이해해야만 했고 스프링 API를 사용하더라도 Servlet API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스프링 2.5를 거쳐 3.0으로 가면서 스프링은 이전 MVC의 컨트롤러 계층 구조를 Deprecated 시켰고 라이브러리에서 삭제하려고 한다. 추측하건대, 그 이유는 사용하기 복잡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대신 @MVC라고 일컫는 애노테이션들을 사용하여 POJO 스타일로 간편하게 컨트롤러를 개발할 수 있다. Servlet API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도 request나 session 정보를 다룰 수 있다. 이 밖에도 2.5에 도입한 컴포넌트 스캔과 @Component 애노테이션 등 여러 기능들이 스프링이 JEE 복잡도를 제압하는 기반 시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스프링을 제대로 학습하려면 스프링의 가장 핵심부인 IoC와 AOP 원리 및 스프링의 추상화 패턴을 잘 이해하고 기본적인 기능들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에는 점점 더 간편해지는 사용법만 조금씩 익히면 되기 때문에 학습 부담이 줄어든다. 『프로 스프링 2.5』는 그런 면에서 여러분에게 정말 유익한 스프링 참고서가 될 것이다.
--- '옮긴이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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