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0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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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0쪽 | 220*190mm |
발행일 | 2009년 0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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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0쪽 | 220*190mm |
‘꼬마 곰 학교’ 탄생 계기 <꼬마 곰 학교>는 열한 마리의 상냥한 오빠 곰과 장난꾸러기에 귀여운 여자아이 곰 재키가 사는 기숙학교가 무대. 이 이야기를 만든 것은 아다치 나미 씨와 아이하라 히로유키 씨. “장난감 회사에 다닐 때 고전 그림책처럼 오랫동안 사랑받는 그림책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나는 예전에 슈타이프사의 일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당시 같은 부서에 있는 아이하라 씨한테 곰을 그려보라는 말을 듣고 갖가지 곰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거기서 선택된 것은 곰 한 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 다양한 개성을 지닌 곰이 모여 있으면 재미있겠다는 의견에서 ‘꼬마 곰 학교’가 탄생되었다. 열두 마리의 꼬마 곰들 중점을 둔 것은 “꼬마 곰들의 소박한 귀여움”과 “멋스러우면서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는 일본의 그림책”이라는 점이었다고. “유일한 여자아이 곰 재키는 내가 이름을 지었습니다. 당시 세 살 무렵이던 아이하라 씨의 따님 이야기를 듣고 이미지화한 거죠. 다른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면서 ‘이 아이는 책을, 이 아이는 먹는 걸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자’는 식으로 생각해 나갔습니다.” 아이하라 씨가 그것을 보고 각각의 개성을 결정지어 주거나 줄거리를 만들어내는, 이른바 이인삼각 경기를 하듯이 작업을 해서 탄생시킨 캐릭터인데, “각각 성격과 체형 등에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가끔 한 마리씩 깜빡하고 안 그릴 때도 있어요(웃음).”라고. 이렇게 애정과 시간을 기울여 만든 <꼬마 곰 학교>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인기 그림책이 되었다. “다음 권은 언제 나오냐고 출판사에 직접 전화하는 분도 있고, 아이랑 같이 책에 푹 빠졌다고 직접 편지를 써 보내는 분도 있어요....기뻐요.” 테디베어와의 만남 아다치 씨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는 등 늘 손을 움직였다. 특히 옷 갈아입히는 인형을 아주 좋아했다고. “엄마가 나하고 인형한테 똑같은 옷을 입혀주거나 할머니가 기모노를, 고모가 이불을 만들어 주는 환경에 둘러싸여 늘 그런 놀이를 하며 자랐습니다.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인형을 만들고 싶어서 장난감 회사에 입사했지만 아쉽게도 옷갈아 입히는 인형 부서에는 배치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슈타이프부문에서 테디베어와 만났죠.” “예전의 테디베어는 더없이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어 개중에는 값이 무려 1500만 엔이나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물건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내내 뭔가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로 만든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배웠습니다.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마 곰 학교 매력의 비밀 ‘꼬마 곰 학교’는 산 위의 기숙학교에서 생활하는 열두 마리 꼬마 곰들의 이야기. 단순하지만 정성스레 만들어진 스토리와 사랑스럽고 멋스러운 일러스트가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꼬마 곰 학교’ 그림책 시리즈에 감추어진 매력의 비밀을 함께 찾아보자. 첫 번째 매력: 풍부한 개성을 가진 꼬마 곰들 1. 디키-큰 오빠. 아주 믿음직하다. 넓은 이마가 포인트. 2. 울리-눈물 많고 정이 많다. 얼굴이 만두처럼 둥글넓적하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목수. 3. 앤톤-책을 가장 많이 읽어 아는 것이 많다. 늘 도서관에 뭔가 조사하고 있다. 귀가 크다. 4. 앨버트-두 번째로 울보. 한데 모인 눈이 매력 포인트. 쿵푸를 아주 좋아한다. 5. 맥스-얌전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꿈은 카우보이. 코가 가로로 넓다. 6. 토피-먹보. 늘 사탕이 든 주머니를 들고 다닌다. 늘 혀를 쏙 빼물고 있어서 쉽게 분간할 수 있다. 7. 해리-항상 돋보기로 곤충을 관찰한다. 귀가 조금 큰 편이고 얼굴 생김새는 로이와 닮았다. 8. 버나드- 가장 키다리이고 태평한 성격. 왜 그런지 귀가 작다. 9. 피터-두 번째로 울보. 귀가 뾰족해서 염소 같다. 10. 허먼-워낙 완고해서 얼굴까지 할아버지 같아졌다. 인중이 긴 것이 자랑. 11. 로이-재키의 장난에 늘 허둥대지만 재키를 가장 많이 걱정해 준다. 귀가 작고 얼굴이 동그랗다. 12. 재키와 채키 - 딱 하나뿐인 여자아이. 맨 막내로 봉재인형 채키와 늘 함께. 두 번째 매력 - 아이들만의 느긋한 세계 ‘꼬마 곰 학교’ 그림책에는 어른이 나오지 않는다. 열두 마리 꼬마 곰은 아이들끼리 학교 공부, 기숙사의 일과를 훌륭하게 해낸다. 맑은 날에는 다 같이 빨래를 하고 시장에 내다 팔 빵도 직접 만든다. 어떤 일이든 힘을 모아 도전하는 대견한 모습이 사랑스러워 널리 공감을 얻고 있다. 하지만 엄마아빠가 보고 싶은 밤도 있다. 한 번 향수병에 걸리면 여기저기서 ‘으앙!’. 팽팽하게 당겨진 실이 뚝 끊어지듯 차례차례 울음을 터뜨리는 꼬마 곰들. 그런 모습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어른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날마다 최선을 다해 있는 힘껏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살펴주는 작자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산 위의 학교, 아이들만의 작은 세계. 열두 마리 꼬마 곰들은 그곳에서 누긋하고 씩씩하게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세 번째 매력 - 즐거운 행사 학교 생활에는 보통 날과는 다른 특별한 날, 행사가 있는 날의 즐거움도 있다. 여름방학에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까지 가거나 시장이나 운동회를 열거나 생일 파티를 한다. 이럴 때 꼬마 곰들은 저마다 개성 풍부한 표정을 보여 준다. 꼬마 곰 학교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이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일까? 네 번째 매력 - 귀여운 소품들 ‘꼬마 곰 학교’에는 그림책 속 곳곳에 수많은 귀여운 물건들이 있다. 예를 들어 읽기와 쓰기 시간에 사용하는 그림책 표지에는 곰 임금님. 아름다운 형태의 하얀 찻주전자, 서양풍의 세제 세트. 그 세련된 디자인은 보고 있기만 해도 즐겁다. 다섯 번째 매력 - 꼬마 공주님 재키 여한 마리 오빠 곰들에게 둘러싸인 맨 막내지만 가장 큰 활약을 보이는 재키. 재키는 어떤 여자아이일까? 고집 세고 꿋꿋한 재키는 나름대로는 엄마 대신 오빠들을 돌봐주려 한다. 상냥하고 의젓한 오빠들을 말이다. 그래서 잠들기 전 책을 읽어주는 것도, 아침식사나 빨래를 주도하는 것도 재키의 역할. 오빠들은 늘 재키에게 끌려다닌다. *말괄량이 여자아이 재키는 장난을 좋아한다. 그림책 곳곳에서 오빠들에게 장난을 친다. 가지런히 줄지어 있는 꼬마 곰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재키. 그렇게 자유분방하다 보니 재키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멋쟁이 재키 재키는 말괄량이에 고집쟁이지만 끝내주는 멋쟁이. 생일에는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한참 망설인다. 이것 저것 입어보다가는 “아, 전부 다 입고 싶어!” 하고 탄식할 정도. 역시 여자아이는 사랑스러운 공주님이기 싶은 모양이다. *재키의 남자친구 데이빗 재키의 남자친구 데이빗은 북극에서 온 늠름한 북극곰. 여름방학 해수욕장에서 만났다. 파도에 휩쓸린 재키를 구해준 데이빗. 왕자님의 등장에 재키는 두근두근. 하지만 데이빗은 북극으로 돌아가 버렸다. 풀죽은 재키를 위로해 준 건 오빠들. 재키는 언젠가 다시 데이빗을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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