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설명]
-스플린터 셀은 탐 클랜시의 소설을 기본 토대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개발 초기에서부터 언리얼 2 엔진의 능력을 100%가까이 끌어내어 제작하고 있다는 소문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를 가지고 기다려 왔던 이 작품은 여태까지의 탐 클랜시 작품을 맡아서 게임화를 진행시켜왔던 레드 스톰 사 (Red-Storm Entertainment)가 제작을 맡지 않고 Ubisoft의 몬트리얼 스튜디오가 그 제작을 맡아 더욱 더 관심을 끌었다. 이 작품 역시 다른 탐 클랜시의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리얼리티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정하긴 했지만 약간의 상상력들이 가미 된 특수 장비들은 게이머들을 더욱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미 메탈 기어 솔리드로 유명해진 잠입 액션이란 장르 자체를 또 다른 경지로 이끌었다고 평가 되고 있는 이 작품은 2003년 상반기 최대의 기대 작이다.

[제품특징]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게임을 통틀어서 가장 완벽한 광원 효과를 지니고 있는 스플린터 셀은 여태까지의 잠입액션 게임들이 보여 주었던 액션위주 겉 핥기 식의 잠입 액션이 아닌 액션 보다는 은밀함을 최우선 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잠입 액션 게임이다. 과장된 액션보다는 사실적이고 절제된 액션과 최대한 실사에 가깝게 구현된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는 스플린터 셀은 현존하는 게임들의 주인공들처럼 일당 백의 능력을 발휘하는 주인공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한계가 있는 주인공 샘 피셔를 등장 시켜 더욱 더 게임을 긴장감 있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스토리]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잠재요소들을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부분의 업무가 점점 더 방대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NSA(국가 안전 보안 국)는 급기야 새로운 정보 처리 시스템을 계획하게 되었다. Third Echerlon (써드 에셜론)이라 명명 된 이 최고 기밀 프로젝트는 적대적인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토대로 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거나 감시할 수 있는 전투 및 척후능력으로 보완된 전통적인 방식의 스파이 활동으로의 회귀를 뜻하는 것이었다.

만일 정보기관에서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행동이 필요하게 될 때 Third Echelon(써드 에셜론)은 모든 전권을 위임 받아 그 은밀하지만 강력한 힘으로 문제를 직접 해결하게 될 것이다.

미국 정부는 그 존재를 부정하고 있지만 Third Echelon(써드 에셜론)은 스플린터 셀이란 최고의 비밀 요원들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스플린터 셀들은 무선 지원 팀의 보조를 받는 최고의 정보 수집가들이며 항상 홀로 움직이는 최고의 행동 요원들이다. 마치 잘게 부스러져 있는 유리조각과 같이 그들은 작고 날카로우며 어떠한 경우에도 그들의 실체를 들어내지 않고 행동한다.

2004, 3월 10일: CIA는 한가지 문제로 NSA에 도움을 청해왔다.
그 내용은 바로 구 소련 연방의 한 도시 그루지아에 파견했던 그들의 비밀 요원 중 하나인 앨리슨 매디슨과의 연락이 두절되었고 앨리슨의 위치를 파악 하기 위해 죠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파견한 또 다른 요원, 블라우슈틴과의 연락마저 투입한지 일주일 만에 두절 되었다는 것이었다.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사로 잡혀있을지도 모르는 두 요원들의 구출과 사태 해결을 위해 Third Echelon(써드 에셜론)은 스플린터 셀, 샘 피셔를 가동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제 당신은 샘 피셔가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흔적을 남기지 않고 행동해야만 한다. 기억해라, 비밀을 위해 적들을 제거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체나 목격자를 남겨 당신의 존재를 들어내는 것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 명심해라, 당신은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자.

당신은 스플린터 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