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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는 치과가 너무 무서워
열무는 치과가 너무 무서워

열무는 치과가 너무 무서워

사랑해! 열무이동
황혜영 글 / 정송희 그림 | 바오밥나무 | 2003년 03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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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38g | 205*260*15mm
ISBN13 9788990575029
ISBN10 89905750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정송희
만화랑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지만, 원래는 불문학을 공부했어요. 열무 캐릭터를 처음 만들었답니다. 윌리엄 스타이그의 '용감한 아이린'에 나오는 아이린 같은 씩씩한 꼬마를 좋아하지요. 여덟 살 때 첫 조카가 태어났는데, 지금은 열세 명이나 돼요. 그 중에는 물론 열무 같은 장난꾸러기도 있겠죠? 앤서니 브라운과 존 버닝햄의 그림을 좋아해요.
글 : 황혜영
불문학이랑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했고, 지금은 바오밥 스튜디오에서 어린이 책을 쓰고 있어요. 어릴 적에 꼬마 세헤라자드로 불렀답니다. 절대 줄지 않는 이야기 보따리 때문이죠. 어렸을 때 대 저택의 집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내 친구 커트니'의 커트니나 '제랄다와 거인'의 제랄다처럼 말이죠. 동화 작가 중에는 윌리엄 스타이그와 로알드 달을 좋아한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열무야! 여기 있구나. 왜 숨어 있어?"
어쩌면 좋아요.
민이는 금세 열무를 찾아내고 맙니다.

열무는 걸음아 날 살려라
달아났어요.

열무는 죽은 척도 해 봅니다.
텔레비전에서 본 벌레들처럼.

열무는 소리쳤어요.
"놔! 놓으란 말야! 나, 치과에 안 가!"

민이의 손을
물기까지 했다니까요.

열무는 울면서
애원도 해 보았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게 소용없었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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