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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하느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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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하느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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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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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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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59MB ?
ISBN13 978893311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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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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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민남현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로서 이탈리아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철학, 신학, 성서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선포자, 사도, 스승(1티모 2,7; 2티모 1,11): 바오로 서간에 나타난 가르침의 특징적 요소’라는 주제로 성서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rnrn역서로 「성경의 세계와 지도」, 「나자렛 예수- 유년기」가 있고 저서는 「성경의 노래」가 있다. 또한 「새로운 성경신학사전」 번역 작업에 공동 참여했다. rnrn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 출강하고 있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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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든 것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갈 때 가장 평화롭고 인간다울 수 있다. 우리가 하느님의 영원한 귀염둥이가 되려면 겸손하게 자연과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잃어버린 하느님과의 관계를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 p.21

하느님이 첫 사람에게 “너 어디 있느냐?”라고 하신 그 말씀은 지금 이 시대에, 내 안에 여전히 들려온다. ‘나는 지금 어디 있는가?’ 화두처럼 자주 떠올려야 할 말이다. --- p.27

하느님의 후회와 아픔은 사람을 사랑하기에 느끼는 절실한 마음의 동요다. 야훼계 저자는 하느님의 마음을 감동적인 인간의 언어로 묘사함으로써 하느님과 인간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우리에게 잘 보여준다. 하느님은 인간이 지은 죄에 충격을 받고 비탄에 빠지는 순수한 사랑의 소유자시다. --- p.45

나는 왜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만족하지 않고 이름을 날려 ‘그 누구’로 보이려는 것일까. 바벨탑 이야기는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욕망인지 명쾌하게 가르쳐 준다. --- p.56

하느님이 유일하게 할 수 없는 일은 우리를 잊으시는 것이다. 그분은 늘 우리를 기억하신다. 잊지 않고 기억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의 마음속에 살아 있다는 말이다. 하느님의 기억은 사랑에 대한 충실이고 이 충실은 약속의 말씀에 대한 충실로 드러난다. 어떠한 순간에도 우리를 잊지 못하시는 하느님께 완전히 신뢰하고 내어맡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 --- p.63

그분은 약점투성이 인간을 거부도 경멸도 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 주신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느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또다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 --- p.65

스스로 문명인임을 자처하는 현대인에게 호메로스는 ‘부끄러움은 타락을 막는 방패’임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우리가 문명인이고 싶다면 적어도 ‘부끄러움’을 느끼는 양심만은 지녀야 한다는 고대인의 따끔한 충고다. --- p.79

하느님은 인간의 악을 선으로 바꾸신다. 이 과정에서 그분이 인간에게 협력을 구하신다. 그것은 바로 진정성을 되찾는 것이다. 솔직한 마음은 나를 변화시키고 깨진 관계를 회복하는 문이기에. 84쪽

누군가는 ‘불이익에 분노하는 것만큼 불의에 분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세상은 변화한다’고 말한다. 자비와 정의의 하느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인간의 불의다. 품위를 상실한 가장 초라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 p.114

‘들으라’는 호소는 마음의 침묵을 요청하는 말이다. 말이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 마음의 고요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경청되지 않은 말은 마치 발설되지 않은 말과 같다. ‘들어라’라는 모세의 요청은 소극적 의미가 아닌 적극적 의미의 침묵을 말한다. 곧 소음을 내지 않는다는 차원을 넘어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위해 귀와 마음을 주님께 집중시키고 마음의 다른 소리를 포기하라는 초대다. --- p.127

하느님은 인간이 당신처럼 사랑을 살기를 바라신다. 139쪽
연어나 장어의 귀소歸巢는 자신의 고유한 속성을 보존하기 위한 본능이라고 한다. 이러한 자연의 움직임에서 우리가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 축복을 약속하며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시는 하느님의 인내가 마음을 울린다. --- p.146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이웃의 고통에 눈을 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일처럼 느끼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함께한다는 것’은 서로의 존재 의미를 재발견하게 하는 삶의 지혜다. --- p.155

지금 우리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절실하다. 그러나 새 시대는 도둑처럼 갑자기 오지 않는다. 낡은 시대에 대한 진정한 성찰이 있을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 --- p.167

주님의 말씀이 들려온다. “겉모습이나 키 큰 것만 보아서는 안 된다. … 나는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보지만 주님은 마음을 본다.” --- p.169

안락한 세상의 평판보다 숨어 있는 가치를 선택하는 삶은 때로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이를 포기할 수 없음은 그 길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 때문이다. --- p.244

인간적인 한계를 정직하게 고백하면서 미련 없이 첫자리를 내어주신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당부를 듣는다.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살아라.’ --- p.251~252

당신 백성의 진정한 목자이신 주님은 인간의 아픔과 고통에 무관심하실 수 없다. 주님의 관심과 연민은 모든 것이 끝난 듯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내일을 희망하게 하는 힘이다. 파수꾼을 통해 주님은 당신과의 관계를 잊지 않도록 호소하신다. “너희는 나의 양 떼, 내 목장의 양 떼다.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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