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이렇게 살고팠다 3권
eBook

이렇게 살고팠다 3권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3,200
판매가
3,2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26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6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8만자, 약 2.7만 단어, A4 약 55쪽?
ISBN13 979113123431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두려움과 지친 몸으로, 그것도 여자가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그리 보기 좋진 않았다.
그래도 지금은 꼭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구조의 손길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가급적 체력을 아껴야 했다. 기를 쓰는 오수진을 보며 최준혁이 격려했다.
“잘하고 있어.”
“해볼……게요.”
최준혁도 알고 있었다.
어디를 봐도 발 디딜 틈은 없었다.
다만 살려는 의지 그 하나만을 독려할 뿐이었다.
그건 자신에게 하는 격려이기도 했다.
잠시 지켜보던 최준혁이 위를 향해 소리쳤다. 이 순간 예의를 갖춰 말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
“언제 내려와, 이 개새끼들아!”
“내려가고 있어!”
메아리처럼 답이 들렸다. 너무나 지쳐 최준혁은 미처 위를 올려다볼 힘도 없었다.
지금 위를 올려다보려 한다면 힘이 빠져 그저 오수진을 놓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았다. ‘순간 같은 영원’이라는 책 구절이 생각났다.
사람은 고통스러울 때 시간이 한없이 느리게 흐른다고 느낀다.
“훗. 꼭 이럴 때.”
좌절하기 전에 외려 자일을 잡은 팔에 힘을 불어넣었다.
어느 순간 최준혁은 현실도 잊고 모든 것을 다 잊었다. 그저 자일만 잡고 버틸 뿐 머리가 텅 빈 느낌이었다.
째깍째깍.
지금은 손목시계의 초침이 마치 천둥소리같이 들리는 순간이다.
순간순간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픈 마음이 들자 세차게 고개를 저었다.
머릿속에 박힌 좌우명이 절로 떠올렸다.
“죽을 때 웃고 죽는다.”
차가운 잇소리가 나왔다.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