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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찾는 아이

물을 찾는 아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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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32g | 257*258*15mm
ISBN13 9788962680331
ISBN10 89626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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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잔 오머로드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현재 영국의 케임브리지에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가족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달빛』, 『코끼리가 학교에 왔을 때』, 『리지의 장난』 등 여러 권의 그림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첫 작품인 『햇빛』은 영국에서 ‘마더 구스 상’을 받았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 도서 협회 ‘올해의 그림책’, 미국 도서관 협회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역자 : 노경실
신춘문예에 소설과 동화로 등단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에게 사랑 받고 있는 동화책과 그림책을 여러 권 쓴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입니다. 동화책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짝꿍 바꿔 주세요』와, 그림책 『아빠는 1등만 했대요』 등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외국 어린이 책 『애니의 노래』, 『그림 자매 시리즈』,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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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그림책 속에는 많은 이야기와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점점 사막화되어 가는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환경에 대해 경고하고 있지요.
또, 기계 문명의 편리함에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는 한 농촌 가족의 모습과 황토색과 들뜨지 않은 푸른색, 그리고 검은 선을 사용하여 마치 우리를 한 발 한 발 대자연의 세계로 이끌어 들이는 듯합니다.
그리고 희망을 보여 줍니다. 바로, 흙먼지를 뒤집어 쓴 소년 ‘두기’를 통해서이지요!
계속되는 가뭄 속에서 두기가 집으로 뛰어가며 소리칩니다.
“엄마, 아빠! 어서 나와 보세요! 내가 물을 찾아냈어요!”
이 외침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 메시지이자 우리를 위한 희망의 물줄기일지도 모릅니다.
노경실(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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