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금방 울었다 금방 웃었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습니다. 혼자 상상하기를 잘하고 뛰어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책 읽는 것이 즐겁고 울다가도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2010년 김만중 문학상, 2011년 푸른 문학상, 201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급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잘난 척 대마왕 강유리』 『독후감 쓰기 싫은 날』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여미경
한양여자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소설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7』 『대결! 역사 속 숙명의 라이벌』 『여자』 『젠 왕자의 모험』 『정헌배 교수의 술나라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이어도연구회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는 대한민국의 보물 이어도를 지키기 위해 2007년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이어도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연구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우고 이어도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명! 이어도를 지켜라』를 통해 꿈꾸고 상상했던 다양한 모습의 이어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도를 ‘보물섬’이라고 상상하며 유쾌하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읽는 내내 웃음 짓게 합니다. 이어도에 숨겨진 보물과 같은 무수한 가치를 깨달으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보물 이어도’를 사랑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이 널리 읽혀, 이어도가 모든 국민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생생한 존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머나먼 이어도 해역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땀을 흘리는 많은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충석 (이어도연구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