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문과 졸업. 1962년 금성사(현 LG전자) 입사 후 LG그룹 근무. 1996년 LG CNS 사장으로 퇴임.
[저서] <정보화시대의 경쟁전략> 1991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1994년 <환단의 후예1~6> 2006~2010년 <비전을 이루려면(LG그룹 연암 구인회, 상남 구자경 전기)> 2012년 <신나는 경영> 2014년
[논문] 「국가주도첨단기술개발지원 정보사업(S/W분야)」 1995년 「과학기술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정보조사 사업: 가상현실(VR)기반기술과 국제협력방안 연구」 1996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 및 수출 활성화 방안」 2009년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방안」 2011년 「소프트웨어 세계화 추진방안」 2012년
두 여인은 단웅에게 절을 하고 곧바로 동굴로 들어가서, 이날부터 쑥과 마늘만 먹으면서 국모로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한 수련을 시작했다. 참을성이 부족했던 호씨족의 여인은 결국 중도에서 포기하고 말았고, 웅씨족 여인만 끝까지 수련을 마쳤다. 이로써 단웅은 웅씨족 여인을 왕비로 맞아들이게 되었다. 그로부터 한 해가 지나 웅녀는 옥동자를 낳았고, 이름을 왕검王儉이라 지었다. 왕검이 자라서 서른일곱 살이 되던 해, 송화강이 있는 하얼빈哈爾濱 지역 아사달의 박달나무 아래에서 단군으로 추대되었다. 그는 그곳에 신시神市를 다시 열어, 오가五加의 우두머리가 되어 팔백 명의 무리를 이끌고 나라를 세웠다. 자신이 세운 나라의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했으며, ‘홍익인간弘益人間’을 건국이념으로 삼았다. 후세에서 단군檀君 조선 또는 고조선古朝鮮이라 부른 것이 이 나라를 말하는 것이며, 이때가 서기 전 2333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