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위약에 대해 현재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의학과 인간 문제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속적인 연구들이 있음은 충분히 알고 있다. 생명의 타고난 선물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것은 단순히 발길 닿는 대로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것 그 이상이다. 종국적으로 그것은 교육의 최종 목표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 시대의 가장 널리 퍼져 있고 매우 심각한 건강 문제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 연구로 유명한 한스 셀리에는 스트레스를 '인간 신체의 소모율'로 정의 하고 있다. 이 정의에서는 스트레스 개념 안에 그것이 정서적이든 혹은 생리적이든간에 어떤 개인의 준비된 능력을 넘어서는 모든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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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환경적인 긴장이나 위협을 겪고 있는 경우에 비타민을 조충해야 할 필요성을 의사가 수용하리라는 기대는 합리적이다. 평균적인 식사가 모든 비타민을 적절히 공급한다는 관점은 그리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방식에 '평균'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인위적이고 비과학적이다. 어떤 생활양식은 만성적이 비타민 불균형을 발생시킨다. 만약 의사들이 비타민 결핍을 의미 있게 간주해 왔었다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문제에 관한 충고를 구하러 의사에게 갔었을 것이다. 그와 같은 결핍은 특히 가공식품에 대한 지나친 의존의 결과로 모두 실제적인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