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은 자신이 사용하는 '살림'에 애정을 쏟는 작업이다. 물건에 이름표를 붙여주고 제자리를 찾아주는 수납의 절차를 밟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살림에 애착을 갖게 되고, 살림은 그 애정의 보답으로 '질서'를 선물한다. 그리고 그 질서는 죽이 있던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이게 바로 수납의 마력이다.
양홍주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1년간 만났던 수많은 달인들 중, 가장 아이디어 반짝였던 달인! 그 어떤 달인보다 진정한 '생활'의 달인! 조윤경 주부의 알뜰살뜰 살림 노하우를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니, 괜히 뿌듯하고 설레는 기분이다. 가사의 달인 털팽이,파이팅!
이연주 (KBS '생활의 달인' 작가)
오로지 공간을 '계획'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던 내게, 수납 연구에 조예가 깊은 조윤경 주부와의 만남은 공간에 대한 그동안의 생각을 한층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즉,계획하는 것 이상으로 한정된 공간 속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수납하는 지혜 역시 중요한 부분임을 깨닫게 해준 것이다. 소중한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쾌적함을 선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모정현 (예인건축연구소 소장,건국대학교 겸임교수)
평범한 주부는 절대 No! 코너명대로 특별한 주부들만 출연할 수 있다는 '신별주부전',그 중에서도 가장 재기 넘치는 살림 노하우를 소개해줬던 공간 활용의 마법사 조윤경 주부! 그녀의 손길만 닿으면 지저분한 집도 마술처럼 다른 공간으로 변신하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런 그녀의 특별한 수납 비결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하니,너무나 반가울 따름이다.
정선아 (MBC '생방송 오늘아침'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