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해양생물학자이다. 1968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생태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69년부터 보스턴대학교에서 해양학 프로그램의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8년에 은퇴했고, 지금은 보스턴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해양생물학연구소(Marine Biological Laboratory) 생태계 센터의 시니어 과학연구원(Senior Research Scientist)이다. 해양생물학과 하구생물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폭넓게 연구해 왔으며, 2013년에는 평생의 업적에 대한 공로로 오덤상을 수상했다.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는 저서로 ‘해양 생태과정(Marine Ecological Processes)’, ‘과학자가 되는 첫걸음 : 과학연구의 설계, 분석, 커뮤니케이션(Doing Science: Design,Analysis, and Communication of Scientific Research)’, ‘전 지구적 해안 변화(Global Coastal Change)’가 있다. 해양생물학 분야에서 200여 편의 방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김재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물리학기초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초빙교수, 서울대 강의교수, 이화여대 HK연구교수를 거쳐 이화여대, 서울대 및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과학의 역사와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고등과학원 초학제프로그램의 객원연구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뉴턴과 아인슈타인’, ‘과학기술 글쓰기’, ‘불확실한 세상’ 등이 있으며 함께 옮긴 책으로 ‘에너지, 힘, 물질, 새로운 뇌과학’과 ‘인간의 인간적 활용’, ‘과학한다는 것’ 등이 있다.

장영록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포스텍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수학교육단장을 맡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터키 빌켄트대학교에서 방문연구를 했다.

강광일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생물교육학을, 서울대학교 자연대학에서 동물학(석사)을 전공했다. 파리 제6대학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충남대학교(생물공학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KIA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