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다시, 닫힌 교문을 열며
eBook

다시, 닫힌 교문을 열며

: 전교조 27년, 그리고 그 후를 위하여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정가
10,500
판매가
10,5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18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4.6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1만자, 약 4.9만 단어, A4 약 101쪽?
ISBN13 9788963722269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기획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교조는 1989년 정부의 탄압에 의해 1,500여 명이 해직되는 시련을 겪으며 창립되었다. 전교조의 한결같은 꿈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전국의 교사들이 함께 모여 지혜를 모으고 학교의 민주화와 교육제도를 개선하고 교권과 학생의 권리를 신장시키며 지역 사회와도 소통하고 연대하며 참교육 한길을 걷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89년, 문교부가 대외비로 일선 학교 교장들에게 보냈다는 ‘전교조 교사 식별법’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학급 문집이나 학급신문을 내는 교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상담을 많이 하는 교사.
신문반, 민속반 등의 특활반을 이끄는 교사.
지나치게 열심히 가르치려는 교사.
반 아이들에게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려 하는 교사.
탈춤, 민요, 노래, 연극을 가르치는 교사.
생활한복을 입고 풍물패를 조직하는 교사.
직원회의에서 원리 원칙을 따지며 발언하는 교사.
아이들한테 인기 많은 교사.
자기 자리 청소 잘하는 교사.
학부모 상담을 자주 하는 교사.
사고 친 학생을 정학이나 퇴학 등 징계를 반대하는 교사. --- p.73

어린 여중생을 “문제아”로 찍어 퇴학 같은 징계를 하겠다는 협박으로 부모에게 돈을 뜯어내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아이를 때리는 학교! 교육의 탈을 쓴 강도짓과 다를 바 없었다. 이런 학교에서 학생들을 향한 유형무형의 폭력이 일상적으로 자행되는 건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지 않았을까. --- p.25

교육은 어디까지나 교육자들의 목소리와 실천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들의 주체 의식이 상처를 받는다면 교육은 병들 수밖에 없다. --- p.39

학교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은행잎 플라타나스 잎이 비에 젖어 쓰러진 거리에서
학교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가을비에 어깨가 젖는 이 거리에서 싸우다가 쓰러져도
쓰러져 죽어서라도 돌아갈 것입니다
--- p.128

1994년의 해직 교사 복직은 미완의 복직이었다. 전교조 관련 해직 교사들 중에서도 원상회복 차원의 복직을 요구하며 복직 신청을 거부한 교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사학 정상화 투쟁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200명에 달하는 사학 교사들은 처음부터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 p.129

“…나는 세상의 악을 줄여 보고자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그래서 나 또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것이 내 삶이었다.”
…노 철학자의 이 같이 뜨거운 인간적 고백을 한 번씩 떠올리는 것은 이것이 많은 전교조 교사들에게 이심전심의 깊은 위안을 줄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정녕 전교조의 삶 역시 그러하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전교조에게 꼭 필요한 변화만큼이나 소중한, 변하는 가운데서도 끝내 변치 않아야 할 본래 마음의 보배로움과 그 생명력을 생각하곤 하는 것이다. --- p.353

이 책은 전교조 27년 삶의 역사에 대한 ‘하나의’ 기록이다. ‘완결’일 수 없는, 다만 하나의 ‘시작’으로서의 책이라는 말이다. 이제부터라도 본부는 본부대로 16개 시도 지부는 또 지부대로 전교조의 역사를 쓰고 또 써야 할 것이다. 전교조 사무실에 쌓여 있는 수많은 자료집과 신문과 평가서들이 역사의 지평에서 생명을 얻게 되기를 거듭 소망해 본다.
--- p.35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