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일본 도쿄 출생. 도쿄외국어대학 러시아어학과 졸업. 문예지 편집자를 거쳐 31세에 여성 주간지 「조세지신」 편집장에 취임하여 판매 100만 부의 잡지로 키워 냈고, 최고 판매 147만 부라는 신기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여성지 「비쇼」, 「신센」, 「라세느」를 창간해 인기 잡지로 성장시키며 일본 여성지 업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주목을 받았다.
회사에서 독립한 후로는 운명학, 여성학, 성과학, 결혼론 등에 관한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200권이 넘는 저서가 있다. 연애, 결혼,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여성 심리 연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권위자로 떠올랐고, 일본 방송사 TBS가 방영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신지식계급 쿠마구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교리쓰여자전문대학에서 9년간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출판기획·휴대전화콘텐츠제작회사 (주)우먼웨이브의 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