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서 출생하여 경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천대학교와 인덕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문학과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동화작가와 소설가로 작품 창작을 하고 있다.
논문은 「강신재 전후 단편소설 연구」,「한국 현대 노년소설 연구」,「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노년의식 연구 - 양원식과 대비하여」,「양원식 소설에 나타난 노년의식 연구」,「박완서 노년소설 연구」외 다수가 있다. 그리고 함께 쓴, 『다매체 문화와 사이버 소설』,『시적 감동의 자기 체험화』 , 『문화사회와 언어의 욕망』 , 『경원의 미소』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문학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그것에 대한 답변은 누구나 조금씩 다를 것이다. 그것은 문학은 사람이 살아온 경험 즉 가치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것이지만, 사람이 살아온 삶의 내용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막연하고 광대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말할 수 없는 것이, 문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문학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해왔으나, 누구나 그렇다고 인정할 만한 객관적이며 보편적인 정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데에서도 알 수 있다. 문학에 대한 정의를 한마디로 내릴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왜냐하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문학은 사람의 삶을 바탕으로 하여 생산된 것이라고 할 때, 사람의 삶은 무척 다양하고 다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