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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노스의 영성 교훈

몰리노스의 영성 교훈

[ 양장 ] 기독교영성시리즈-13이동
미구엘 데 몰리노스 저 / 엄성옥 역 | 은성(은성사) | 2003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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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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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2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362999
ISBN10 897236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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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미구엘 데 몰리노스 (Molinos, Miguel de,1640-1697)
몰리노스는 스페인의 사라고사 근처에서 태어났으며, 신학 교육을 마친 후인 1663년 로마로 파견되었다. 그는 곧 인기 있는 지도자가 되었고 고위직의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다. 1675년에 유명한 『영혼을 내면의 평화로 인도해 주는 영적 지침서』(The Spiritual Guide which leads the Soul to the Fruition of Inward Peace)를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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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헌신 안에는 특별히 큰 즐거움도 없고 많은 눈물도 없습니다. 표면적인 감각(우리가 느끼는 방법, 생각하는 것, 논리적인 결론, 외부 환경, 축복, 문제들의 엄습, 혼동, 의심, 가난, 건강의 악화, 부, 좋은 친구들, 많은 원수들 등)에 기초를 둔 헌신을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헌신은 내면의 길에서의 진보와 발전을 방해하는 장애물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영적인 추구를 하면서 여기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것, 이렇게 행하는 것이 옳은 것이며 하나님께 대한 가장 즐거운 관게라고 결론짓는 태도 때문에 신자는 주님께 대한 참된 관계를 획득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 깨끗한 영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영은 감정이 느끼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느끼지 않습니다. 영의 내면에서 진행되는 것은 우리의 존재의 외적인 부분에서 진행되는 것을 감지하듯이 표면적으로 감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영은 일어서서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사랑하는 것을 느낀다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영은 그런 것들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 pp.43-44
만일 우리가 높고 내면적인 방법으로 주님을 따르려 한다면,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신뢰라는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밤낮으로 그 무기를 사용해야 하며, 넘어질 때마다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결점과 불완전한 것들 속에서 사랑으로 겸손하게 하나님의 자비와 대화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행하시는 일은 어떤 때는 40년이 걸리고 어떤 때는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탁월한 신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무엇을 행할 것인지 우리에게 알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신비는 우리에게 겸솒게 살 것을 요구합니다. 40년이 걸리든지 순식간에 이루어지든지, 우리는 죄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 있는 손의 솜씨입니다.
--- pp.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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