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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변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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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변태 미술관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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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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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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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56.4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3만자, 약 3.6만 단어, A4 약 77쪽?
ISBN13 978895096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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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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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야마다 고로
평론가. 1958년에 도쿄에서 출생하고 오사카에서 자랐다. 조치대학교 신문학과에 들어갔지만 서양 미술사에 흥미가 생겨 오스트리아로 유학. 귀국 후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했으나, 교수님으로부터 적성에 안 맞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대로 출판사에 취직했다. 미술책을 만드는 대신 잡지 편집자로 일하며 자신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미술, 시계, 음식, 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거나 이야기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 : 서양화편』, 『긴자의 초밥』 등이 있다. TV 프로그램 〈미술관·박물관 산책〉, 〈출몰! 애드매틱 천국〉 등에도 출연 중이다.
저자 : 고야마 준코
카피라이터. 교토 출생.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한 후 광고 회사 하쿠호도 등을 거쳐 독립. 서양 미술에 관해서는 완전한 문외한. 그런 자신에게도 즐겁게 미술을 설명해주는 야마다 고로 토크의 매력에 빠져 갤러리스트 고와다 아이, VoiceVision의 가미이케 히로유키 등과 함께 『변태 미술관』을 기획했다. 견습 큐레이터로서 야마다 고로 관장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콘셉트의 토크 이벤트로 시작, 원고를 작성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협력을 얻어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플랜재팬 〈13세에 결혼, 14세에 출산. 사랑은, 아직 모른다〉를 비롯 와코루·카고메·롯데 등의 캠페인을 작업하였으며 광고계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행복까지의 심호흡』, 『choo choo 좋은 날씨』 시리즈가 있다.
역자 : 이용택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를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기획·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리뷰어 및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여러 분야의 일본 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인생 격언』 『행복해질 용기』 『심야 라디오』 『철학 용어 사전』 『매일 청소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게임 경제학』 『1분 몰입』 『후회 없는 죽음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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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은 변태의 원동력이니까요. 쿠르베는 참지 않아요. 하고 싶으면 친구의 여자친구라도 상관 안 해요. 그리고 싶다면 여성의 성기라도 그리죠. 앵그르도 그리고 싶다면 뭐든지 그리겠지요. 기술적으로는 가능해요. 하지만 여자의 ‘그곳’을 그리고 싶을 때도 있지 않겠어요? 하지만 아카데미의 중진이라는 입장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렇게 참다 보면 반드시 터지고 말아요. 그래서 부자연스럽게 긴 등을 그리는 행동이 나오는 거죠.”

“그 시대에 통통한 여성이 선호되었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해도 루벤스의 통통한 여자 취향은 도가 조금 지나치죠. 당시 기준으로도 너무 살쪘다고 여겨질 만한 체형을 좋아했다는 점이 루벤스의 유일하면서도 가장 큰 변태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살찐 여성을 프랑스어로 ‘루베네스크rubenesque’라고 형용할 정도예요.”

“어쩌면 쉬잔은 레옹을 임신한 시점에서 마네와도 관계를 맺었을지 몰라요. 마네로서는 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해도 자신과 당연히 닮았을 테니, 확신을 가질 수 없었죠. 하지만 자신의 아들이라고 믿고 싶어서 작품의 조화를 망치면서까지 아내 옆에 아들의 모습을 덧그려 넣었다고 봐요.”

“그런데 말이죠, 여기에서 한 가지 기분 나쁜 소문이 나타났습니다. 미리 말해두지만, 이 소문은 저만의 망상이 아니라, 프랑스어판 위키피디아에도 쓰여 있는 이야기입니다. 아까 기억해두라고 한 오슈데 집안의 차남 장피에르가 아무래도 수상합니다. 방금 전 사진을 한 번 더 보세요. 앞쪽에 있는 남자아이가 모네 집안의 차남 미셸이고, 뒤쪽에 있는 남자아이가 오슈데 집안의 차남 장피에르입니다. 이 두 아이가 닮지 않았나요?”

“생전에 제작한 조각상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사실 그 외에도 잔뜩 만들어놓고 집에 보관해두고 있었습니다. 만약 드가에게 발레리나를 모델로 고용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이 있었다면 나체로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무섭지요? 드가가 죽은 후에 이런 느낌의 작품들이 집에서 한가득 쏟아져 나왔는데, 섬뜩한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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