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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중고차 사기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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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중고차 사기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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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구 | 참돌 | 2012년 10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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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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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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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2만자, 약 3.9만 단어, A4 약 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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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일구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하동의 평사리 근처에서 태어났다. 자부심과 존경심에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수천 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지금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낮에 일을 하면서 서일대, 방송대, 단국대 정보미디어 대학원에서 ‘주경야독’으로 공부했다. 은행, 증권회사, 보험사 등에서 10년 이상 전산업무를 개발하고 운영하기도 했다. 여기서 비롯된 끈질기고 꼼꼼한 성격이 중고차 딜러 일을 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중고차 딜러로 7년간 500명이 넘는 고객과 1000여 건의 중고차 매매계약을 해오며 경험한 것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더 이상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피해를 당하는 고객이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특유의 아이디어, 끊임없이 솟는 문제의식이 결국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만들어냈다. 삶의 목적을 또 하나 발견한 기분이다.

현재는 경기도 양주에서 중고차 딜러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책을 통해 독자들과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것이다.
이메일 _ chapr119@naver.com
블로그 _ http://chapr119.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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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사고 나면 불안하다. 혹시 바가지를 쓴 것은 아닌가? 사기당한 것은 아닌가? AS는 제때 받을 수 있을까? 딜러가 돈만 챙기고 도망가는 것은 아닌가? 명의이전을 제대로 해줄까? 이 책을 읽으면 어느 정도 불안이 해소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이 알려주고 싶은 정보이기도 하다.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중고차를 사기 전에 한 번이라도 읽어본다면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당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사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중고차 시장에 대한 구조나 딜러들의 세계를 전혀 모른다. 99%의 고객들이 호객딜러, 알선딜러, 매입딜러의 구분을 할 수 없고 알 수도 없다. 따라서 수수료가 어떻게 되는지, 딜러들이 얼마나 남기는지 모른다.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정신없이 다니다가, 능수능란한 딜러들에게 이끌려 다니며 차를 사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중고차를 싸게 구입하고는 싶지만, 이러한 구조를 전혀 모르고 설명해주는 곳도 없기 때문에 아무리 자동차 지식이 많아도 가격까지 저렴하게 구입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를 아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상위 1% 고객이 될 수 있다. 딜러들의 구조와 수수료 체계를 아는 것만으로도 이미 돈을 번 것이다.--- 「딜러들이 숨기는 중고차 수수료의 모든 것」 중에서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가다가 할부로 구입할 테니 깎아달라고 하면 차에서 수익이 적더라도 할부수수료를 받을 생각에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계약이 끝날쯤에 슬쩍 끼워 넣는 방법도 있다. ‘혹시 보험도 하면 깎아주나요?’ 하며 모른 척 한 번 더 시도해보자. 상대의 압박에 초연하게 대처하라. 딜러가 얻으려는 것은 한 가지다. 물건을 팔고 수익을 남기는 것이다. 사람을 골라서 팔 입장도 아니다. 마치 당신에게 팔기 싫다고 이야기하는 듯하지만 그 행동에 속으면 안 된다. 누구든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 때 팔고 싶은 게 딜러의 마음이다. 이를 알고 있어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중고차를 제대로 사기 위한 협상의 기술」 중에서

주행거리를 속이는 것은 매우 쉽다. 심지어 벤츠, 아우디, BMW 같은 외제차도 주행거리 조작이 가능하다. 계기판과 ECU의 메모리, 서비스 이력 저장소와 자동차 키 등 네 군데에 주행거리가 기록된다. 이 중 계기판 숫자는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중고차 소비자는 대부분 계기판의 주행거리만 확인하기 때문에 속기 쉽다. 하지만 자신이 살 차를 잘 살펴본다면 고객들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아날로그 숫자로 되어 있는 계기판을 조작하면 숫자가 규칙적이지 않다. 숫자의 나열된 모양을 보면 조작되었는지 알 수 있다. 디지털이라면 숫자의 깨짐이나 흐트러짐은 없는지, 계기판에 나사가 돌아간 흔적은 없는지 확인한다.
--- 「주행거리 조작, 이렇게 찾아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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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처음이다. 중고차 딜러가 직접 쓴 ‘중고차 바이블’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중고차 고객의 가려운 곳을 알아서 긁어주는 ‘착한 책’이라 장담한다. 중고차를 사고팔려는 많은 고객이 이 책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 대한 편견을 깨고 유익한 정보를 얻길 기대한다.
- 이종길(덕정자동차매매상사 대표)

저자와는 몇 차례의 자동차 거래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자동차에 대해 문의하면 언제나 막힘없이 대답해주고, 인격과 품성도 탁월하기에 고객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이 책을 곁에 두는 것은 마치 개인 중고차 딜러를 한 명 고용한 것이나 다름없다.
- 최창수(미즈아이 내과의원 병원장)

중고차 딜러가 직접 쓴 책이라는 생소함에 한 번 놀랐고, 솔직하고 구체적인 내용에 두 번 놀랐다. 중고차 시장과 딜러, 매매에 관련된 모든 비밀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할 일을 해내는 이일구 이사를 12년간 지켜봤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믿음직한 딜러가 쓴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중고차 매매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 오균삼(세무사)

쉬쉬하며 자기들끼리만 공유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결코 알 수 없었던 중고차 시장의 어두운 면과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특별한 팁이 가득 담겨 있다.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중고차를 사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책이다.
- 오효순(단국대 정보미디어 대학원 총동문회장)

열정과 인내로 학구열을 불태웠던 제자가 이제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딜러가 되었다. 중고차를 사고파는 딜러 일은 결코 만만한 과정이 아니다. 고객 또한 반드시 ‘좋은 딜러’와 함께해야 좋은 차를 구할 수 있다. 누구보다 신뢰할 만한 좋은 딜러를 찾고, 저자가 전하는 중고차의 비밀을 많은 독자가 공유하기 바란다.

강현중(서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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