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당시 김광수경제연구소의 성공을 예견한 이들은 거의 없었다. IMF 이후 국내 컨설팅 시장의 터줏대감이 된 외국계 기업들도 자기영역을 확보하고 있어 신생업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을 찾기가 어려웠다. 자본금 5,000만원 규모로 기존 강자들에게 도전장을 낸 이 연구소 역시 소리 없이 사라져갈 것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그로부터 9년 후, 김광수경제연구소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회원들을 비롯, 수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을 열혈팬으로 확보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광수경제연구소의 경제보고서는 독특한 분석과 날카로운 미래 예측력을 통해 이미 많은 국내 경제관련 종사자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김광수경제연구소는 미국발 세계경제위기를 국내에서 가장 앞서 경고하고 그 경과과정 또한 가장 정확하게 분석해 또 한 번 그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연간 회비 300만원인 「경제보고서」와 연간 회비 20만원인 「경제시평」을 통해 세계경제 동향과 정책을 연구하고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경제 등 지역별 경제 동향을 분석 소개하고 있다. ‘정직하고 도덕적인 지식의 생산기관’을 자임하는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정부나 재벌계 경제연구소처럼 외부 눈치를 보지 않고 국민경제 전체의 입장에서 독립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네티즌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연구소는 2003년 5월부터 기업 및 공공기관을 주대상으로 「경제보고서」회원제 사업을 실시해왔다. 2007년 8월부터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경제시평」(연간 회비 20만원) 회원제 사업은 2009년 2월말 현재 회원 수 25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인터넷 포털 다음에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http://cafe.daum.net/kseriforum)를 개설해 일반 대중들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민주주의 시장경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