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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제 Free 90일 대여 EPUB
eBook [대여] 저 건너 산을 보라
성수 스님 법문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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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선문답 총설
사족에 대한 변명

1부 선문답
선.악을 초월한 도리
툭 하면 호박 떨어진 줄 알아야
나무나 돌이 말할 때를 기다려라
그대는 온 개냐, 반 개냐?
나무 위의 새들이 분명히 도를 일러 주건만
물질은 밤낮 도를 일러주건만
불법을 알고 싶다면 저 건너 산을 보라
산에 부처도 없는데 무슨 도가 있겠소
앞집의 닭이 울고 뒷집의 소가 뛴다
우주ㆍ만물이 선(禪) 아님이 없다
열반에서 열반을 구하지 마라
간화ㆍ묵조를 따지기 전에, 무엇하러 왔는가
화가여, 그대의 자성불이나 그려내라
해인(海印)은 어디에 있는가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너라
유ㆍ무 밖의 것을 일러주마
집에 돌아가서 닭 우는 소리를 보라
옥수수는 익었는가?
보고 듣는 그대로가 본성(本性)이다
일러도 30방, 못 일러도 30방
정감록의 비결을 묻기에
화두 담아갈 그릇을 가져왔느냐?
모든 재산을 버리고 한 살짜리로 돌아가라
수행인지 뭔지 다 버리고 한강에 가서 빠져 죽어라
강냉이가 익기 전엔 나오지 않겠다
6개월간 움직이지 않은 수좌
효봉의 도를 내놓아라
중 봐라! 중 봐라!
달 볼 마음이 없는데 손가락만 바쁘구려
누더기 속의 옥동자, 설봉 대선사
관세음보살의 출현과 경책
천성산에 사자 새끼도 사는구나
육신의 집에 같이 사는 주인은 누구인가
사는 게 뽀드득 뽀드득 재미가 나려면

2부 선(禪) 법문
선악과(善惡果)를 먹기 전, 거기는 어디냐?
눈 뜨고 세상을 보니 내가 바로 선(禪)
수행의 원동력은 하심과 용기
매일 보는 풍경이 바로 선(禪)
남의 다리만 긁지 말고 생사의 긴 꿈을 깨라
멋지게 살다 웃으며 죽는 법
이 몸 받았을 때, 부처를 이루자
나도 열반이요, 산도 들도 열반이다
화목한 가정의 비결, 나무에게 배워라
‘유아독존(唯我獨尊)’ 뜻 알아야 참 불자
아름답고 진실한 말이 극락세계 만든다
자신의 주장자를 먼저 세워라
말 한마디라도 선(善)하고 푸근하게 하라
하루 5분이라도 부처 흉내를 내라
큰 그물을 펴서 전 인류의 고기를 다 건질지어다

3부 언론과의 1문1답
성품을 본 뒤의 오후(悟後) 수행이 더 어렵다
선(禪)을 알고 살면 생사가 따로 없다
말은 100번 생각한 뒤에, 일은 사흘 숙고한 뒤에 하라
부처에게 속았다고 욕을 바가지로 해야
기도는 본래 자기를 불러 일으키는 일

제 4부, 우리 시대의 진정한 대인(大人) 성수 대선사 구도기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이용 가능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5.59MB ?
ISBN13
9788960783102
KC인증

책 속으로

어느 비구니가 범어사로 와서 불법(佛法: 불교의 진리)을 물었다.
이에 성수 스님은 "가지고 있는 법은 어찌하고 따로이 법을 묻느냐?"라고 한 뒤, "법을 알기 전에 자기 부족을 살필 줄 아는 이가 참다운 수행인이거니와 자기 병을 진단하지 못하면 천불(千佛: 천 분의 부처님)이 출세해도 불법을 알기는 어렵다"고 했다.
성수 스님이 다시 말했다.
"화두나 들고 좌복(坐服: 방석)에 앉아 세월만 보내면 뒤에 받을 몸은 누구에게 책임을 지울 것인가! 불법은 저 건너 산을 보라.
봄이 오면 잎이 나고 가을 오면 낙엽지네
이 밖에 따로 구하지 말라. 구한 즉 고(苦)가 되나니라."

--- p.60

한 스님이 범어사로 와서 ‘조사(달마)가 서역(西域: 인도)에서 온 뜻’을 물었다.
성수 스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 뜻을 알고자 하거든 나무나 돌이 말할 때를 기다려라. 진실로 알고자 하는 놈이면 보고 들을 줄 알 것이며, 허튼 생각으로 묻는다면 부처의 뱃속으로 들어가도 알기 어렵고, 불조(佛祖)가 진대지(盡大地: 대지가 다하도록)에 가득해도 모를 것이니, 죽이나 먹어라.”

--- p.42

부처에게 속았다고 욕을 바가지로 해야 화두가 제대로 됩니다. (부처에 대한) 원망과 불평이 있을 때 거기서 뭐가 나옵니다. 선지식 멱살이라도 잡고 싸워야 합니다. 천하제일의 선지식도 잡아먹을 수 있는 사자 새끼가 돼야 조금이라도 맛을 볼 수 있지, 착한 것만 갖고는 안 됩니다.
악업은 참회할 길이 있지만 선업은 참회할 길이 없습니다. 제대로 공부하겠다는 절박한 마음과 각오가 전제되지 않는 공부는 ‘시간 죽이기’일 뿐입니다. 부처님도 세상만사 모든 것이 다 어리석다는 것을 알고 나서 부처가 되었습니다. 진실한 인간이 되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아야 공부도 되고 도를 구할 수 있습니다.

--- pp.3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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