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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음성(개정판)
eBook

주님의 음성(개정판)

: 두 경청자에게 들려주신 주님 음성의 기록

[ EPUB ]
배응준 | 규장 | 2017년 02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38건 | 판매지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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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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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9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2만자, 약 3.9만 단어, A4 약 77쪽?
ISBN13 978896097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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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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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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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두 명의 경청자
이 책을 기록한 사람은 독실한 믿음을 가진 두 명의 여성이다. 그렇지만 자신들이 쓴 책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단지 기록한 것이라고 믿기에 실명을 밝히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두 명의 경청자’(Two Listeners)로 불리기를 원했다. 그들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전직 교사였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으며, 불행하게도 암 투병 중인 것까지 똑같았다.

이 책의 마디마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는 역경의 용광로에서 주조되었다. 그들은 철저한 기도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법을 터득했고, 날마다 성령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가운데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 말씀은 온전히 성경을 기반으로 한다. 그 글귀들을 음미할 때마다 치유의 향을 발견하고, 잃었던 믿음이 되살아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 책은 1935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해마다 수십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지금도 독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지친 자들에게 위로의 손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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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의 글 ]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

이 책이 지난 70여 년간 세상에 끼친 영향을 평가하기는 무척 어렵다. 그동안 판매된 부수가 대략 6백만 부에서 1천만 부에 이르며, 지금도 해마다 세계적으로 수십만 부 이상 팔리고 있다. 이 엄청난 판매량은 이 책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을 기록한 사람은 두 명의 여성이다. 두 사람 모두 사람들의 칭송을 구하지 않았다. 대신 익명으로 남아 ‘두 명의 경청자’로 불리기를 원했다. 그들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전직 교사였으며,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한 형편이었다. 불행하게도 암 투병 중인 것까지 똑같았다. 그러나 그들은 아주 놀라운 주장을 했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 바로 그분께 응답을 받았다고 단언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기록한 메모를 읽고, 또 그들이 어떻게 메시지를 받았는지 듣고 나서야 그들의 말을 믿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침묵하는 성령님이어야 한다고 생각할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가진 증거는 오히려 정반대의 사실을 입증한다. 나는 성령께서 내게도 때로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성령으로 조명하시며 깨우쳐주시지 않겠는가? 이 책을 기록한 이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실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물론 이 묵상의 기록들이 그리스도의 영(靈)께서 밝혀주신 모든 것, 그리스도의 영께서 이 세대를 향해 말씀하고자 하시는 모든 것으로 그들 두 여성에게 보여주셨다고 믿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들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그들과 이 세대가 마땅히 알아야 할 것들을 깨우쳐주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 책이 ‘축어적인 영감’(verbal inspiration)을 받았다고 믿지는 않는다. 즉, 기록된 성경과는 분명한 차이와 구별이 있다. 그러나 두 여성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았다는 것과 이 책에 기록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우리를 분명히 주님께로 인도한다고 확실히 믿는다.
이 책이 어떻게 기록되었는지는 ‘두 명의 경청자’ 가운데 한 사람이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가난하지만 용기 있는 두 여성이 병마와 궁핍과 싸우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희망이 없었다. 그래서 그중 한 여성은 이 고단한 세상을 영원히 떠나기를 갈망하기도 했다. 바로 그때, 주님께서 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셨다. 그 말씀은 철저히 성경을 기반으로 한 말씀이었다.
주님께서는 날마다 오셔서 그들을 격려하셨다. 그들은 여전히 슬픔을 안고 있었지만 그럴 때도 기쁨과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주님은 말씀에 근거한 약속으로 가련한 두 여성을 분발시키셨고, 그들이 약속을 믿지 못했을 때 불신앙을 온화하게 꾸짖으셨다.

위로와 격려의 하나님
믿음을 잃었는가? 어디라도 좋으니 이 짧은 글귀들을 묵상하라. 그러면 철부지 아이가 믿음을 되찾듯 잃었던 믿음을 쉬이 찾을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주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자신하는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 바로 곁에 서 계신 것을 실감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의 글귀들을 음미할 때, 주님께서 늘 그러셨던 것처럼 당신 바로 옆에 계시며 당신에게 놀라운 것들을 기대하신다는 것과 당신이 그런 일을 이룰 수 있도록 기꺼이 도울 준비를 하고 계심을 깨달을 것이다.
건강을 잃었는가? 오랫동안 기도했는데도 아무것도 나아진 게 없는가? 그렇다면 이 책에서 ‘치유의 향(香)’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모든 불순물이 사라진 후에야 도가니에서 금(金)을 꺼내시는 까닭이 무엇인지 깨달을 것이다. 오직 주님의 눈만이 이미 예견하신 당신의 참된 자아(自我)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나타낼 것이며,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 영원토록 당신의 참된 자아를 만들어가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날마다 새롭게
갑작스레 위기가 닥쳐 얼얼하게 아플 때 이 책을 의지하라. 그러면 책을 내려놓았을 때, 외진 오두막에서 홀로 사는 사람이나 대궐 같은 집에서 사는 사람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발견했듯 내적으로 잔잔해지고 또 평온해졌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아침 햇살을 맞으며 새들이 노래할 때 이 책을 펼쳐 읽어라. 그러면 새들의 노래가 당신의 영혼을 울려 우리의 창조주이며 구속자(救贖者)이며 친구이신 그분을 향한 사랑을 즐거이 노래할 것이다. ‘매일의 능력’을 주는 이 책을 가방에 넣고 다녀라. 늘 책상 옆에 두어라. 친구에게도 선물하라. 이 책에 담긴 심오한 의미를 지속적으로 흡입하라.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하루하루를 살기 위해 분투하라.
두 경청자가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제 당신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당신 곁에 늘 주님이 계시다는 것을, 우리의 가장 귀한 친구이며 안내자이신 주님과 하나가 되었음을 깨달을 것이다. 주께서 날마다 새롭게 당신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A. J. 러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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