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연애코칭연구소 대표, 모태솔로 연애상담소 소장 [한국 책쓰기 성공학 코칭협회] 코치, 연애코칭/카운슬링 전문가 연애특강 강사, 동기부여가, 강연가, 희망 메신저, 자기계발 작가
연애가 어려운 20~30대의 청춘 남녀에게 ‘나다운’ 연애를 제시하는 연애코칭 전문가다. [한국 책쓰기 성공학 코칭협회]에서 책을 쓰는 작가를 돕는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었던 20대 초반에 첫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마냥 달콤하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은 허무하게 끝나 버리고 말았다. 이별을 계기로 저자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뼈를 깎는 슬픔과 냉정한 현실, 그리고 온전히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진 뒤 저자는 보다 나은 연애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내면의 상처와 결코 굽힐 수 없는 자존심 때문에 연애가 힘든, 마치 과거의 자신을 보는 듯한 이 땅의 청춘 남녀를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연애를 통해 깨달은 그녀만의 철학과 연애 노하우가 담겨 있다. 현재 [조혜영 연애코칭연구소]의 대표로서 더 많은 이들에게 보다 현명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평생을 작가, 강연가, 코치로 살아가며 여러 사람들을 돕는 메신저의 삶을 지향한다. 저서로는 『버킷리스트8』, 『또라이들의 전성시대』,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38가지』 등이 있다.
연애고갈시대를 경험한 ‘연못남(연애를 못하는 남자)’과 ‘연못녀(연애를 못하는 여자)’의 고민은 대부분 구구절절하기만 하다. 거절에 대한 공포,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연애에 대한 비현실적 기준, 소극적인 행동, 지나치게 높은 이상형, 과거 사랑으로 인한 아픈 상처, 불우한 가정환경을 탓하는 자기 합리화까지. 이쯤 되면 연애를 할 수 없는 모든 조건들을 완벽하게 갖춘 셈이다. --- p.16
사랑을 할 때도 전략이 필요하다. ‘이건 좋은데 저건 부족해서 싫어’, ‘이번에도 이 남자는 나와 인연이 아닌가 봐’를 외치는 당신. 그토록 밤이 외롭다고 친구에게 하소연하면서도 막상 남자가 다가오면 일단 재고 따지는 당신! 제발 허송세월하지 마라. 우물쭈물하다가 나이만 한 살 더 먹는다. 그리고 남자의 가슴에 스크래치는 그만 내자. 결국 다 돌아오게 되어 있다. --- p.27
흔히 남자들은 여자가 애교를 부리면 여성미와 더불어 성적인 매력까지 느끼게 된다. 이때 여자를 보호해 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어 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여자의 사랑스러운 애교는 남자에게 비타민 그 이상이다. --- p.64
보통 착한 남자들의 특징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보다 여자의 마음은 상관없이 무조건 잘해 주려고만 한다는 것이다. 그런 남자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 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만 생각하는 것 같다. --- p.84
뭐든 실제로 경험해 보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남자를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마찬가지다. 집 안에만 있으면서 내 님은 어디에 있나 자책하며 마냥 님을 기다리는 당신. 이제 밖으로 나와서 실제 남자와 연애를 해야 할 때다. 꼭 연애에만 국한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은 그저 남자사람들과 만나라. --- p.105
예쁜 연애를 하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도 당신을 존중할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내 마음을 표현했을 때 그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과 사랑하자. --- p.161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우 같은 여자란 교활하게 잔머리만 굴리는 여자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자를 이용하는 악녀 코스프레를 하는 여자도 아니요, 여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밉상녀도 아니다. 여우 같은 여자는 솜털처럼 부드럽지만 자기만의 신념이 확고하며,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여자다. --- p.174
자존감이 낮은 상태일 때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정상적인 판단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존감을 높여야만 비로소 올바른 사랑을 할 수 있다. --- p.204
연애를 잘하는 것만큼이나, 이별도 잘해야 한다. 하지만 보통의 연인들은 연애는 잘해도 이별에는 서툴다. 사랑하는 것보다 헤어지는 것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짜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별 앞에서 강하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또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