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Chastel, 1912~1990
프랑스의 미술사학자로,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에 관하여 중요한 많은 저작을 남겼다. 소르본 대학과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를 지냈으며, 프랑스학사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앙드레 말로가 문화부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프랑스의 예술적 기념물 및 자산의 총일람표 작성을 지휘하는 등 프랑스 문화재의 연구와 보존에 많은 기여를 했다. 『르뷔 드 라르』를 비롯해 여러 개의 학술지를 창간했으며, 다니엘 아라스 등 후대의 많은 미술사학자를 양성했다.
Jean-Pierre Babelon
프랑스의 역사학자이자 고문서 학자로, 1931년에 태어났다. 국립기록보관소 총감독관과 베르사유궁 박물관과 영지 공공시설의 총책임자를 역임했고, 고등연구원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종교전쟁 시기의 프랑스 건축을 깊이 연구했다. 『앙리 4세와 루이 13세 시기 파리의 저택』을 비롯해 프랑스의 역사적, 종교적 건축물에 관해 많은 책을 저술했다.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파리1대학에서 미학?예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파리1대학 단편영화제에서 [Wonderful Night Merry Christmas!]로 다큐멘터리 대상을 받았으며, 2012년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에서 수상하여 [진단적 정신: 카타스트로프]전을 기획했다. 고려대학교 융합문명연구원 응용문화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논문으로는 「존 케이지의 우연에 대한 소고」, 「보는 것과 만지는 것」, 「라사, 미적경험에 관한 고찰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 덕성여대, 충남대 등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