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어하면 누구나 퍼뜩 떠오르는 단어가"아! 휴 골치 아파", "어려워", "힘들어" 이런 것들입니다. 그것은 영어의 읽기, 쓰기와 단어 암기, 문법, 독해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듣고, 말하고, 읽고 쓰면서 바로 해석되는 직독직해, 직청직해, 직청직통이 안 될뿐더러 그것에 대한 해답도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와중에 정부나 사회에서는 영어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 하면서도 그것에 대한 Software의 해결책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들은 영어에 대한 소리를 들을 때마다 항상 속빈 강정과 같은 답답한 심정, 갑갑한 가슴에 대못만 치는 영어의 아픈 상처만 떠올리는데 이것은 마치 잠 자면서 가위 눌릴 때 느끼는 초조함이 항상 뇌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외국인만 보아도 또는 TV나 Radio News에서 영어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쿵덕 거리고 고통만 받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영어 현실입니다.
우리가 태어나면서 우리말의 발성과 분철음가로 체득하여 자연스럽게 몸에 배여서 익혔듯이 영어도 우리말처럼 몸에 배는 영어의 발성과 분철음가로 체득하여 지금까지 글자 암기에 찌들고, 어렵고, 힘들었던 영어 학습을 다 잊고 이제는 스트레스도 받지않고, 암기도 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영어 학습을 이 책을 통하여 속 시원하게 해결 하십시오.
영어는 글자의 암기가 아닙니다. 발성, 분철음가의 주파수를 몸에 배이게 하는 연습을 하면 글자를 몰라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기억이 되면서 우리말처럼 유창하게 됩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할 때 조합되는 영어의 알파벳, 단어, 문법, 해석(독해), 어순이 먼저 음가로 익혀지는 신기한 경험과 읽기, 쓰기의 근원인 글자도 한글을 익히는 것처럼 듣거나 보는 동시에 한눈에 들어오면서 익혀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필자도 약관 15세 때 직접 이런 경험을 통하여 체득을 하였습니다. 체득을 하니 온 세상이 마치 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것을 온 세상에 알려 보려는 들뜬 마음으로 필자 주변의 학생, 성인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열심히 설명 하였습니다. 그런데 상대방들은 엉뚱하게"너는 원래 영어에 소질이 있어서 그런 거야"우리는 수 십 년 동안 눈에 보이는 글자, 문법 그리고 독해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되는데 눈으로 확인도 안 되고 말도 안 되는 발성과 분철음가만 한다고 되겠느냐고 오히려 핀잔만 주고 미친놈이라고 모욕과 놀림만 받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가 30년 뒤에 신동아를 필두로 국내 KBS, MBC, SBS TV, Radio 방송, 각종 신문과 유명 잡지사는 물론 주부생활에까지 알려졌습니다. 국외로는 영국 로이터 통신을 통하여 세계 120개국에 TV로 방영되었습니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국외의 모든 언론에 발성영어가 알려졌습니다.
이때 미국 LA,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 등의 국내외의 수많은 이민자, 이민 1.5 세대 학생을 가진 부모들의 빗발치는 전화 문의가 쇄도하였습니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 수강생들이 마구 쏟아져 들어와 미리 수강료를 내고 6개월에서 1년을 기다리는 상황도 한 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실제 발성영어를 공부하러 오신 분들은 대체로 4~5년 해외에서 생활하다 오신 분들, 이민을 갔지만 영어 때문에 다시 국내에 들어와서 배우고 가신 분들, 장기간의 유학 및 해외연수를 다녀와도 영어가 잘 안 되는 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영어를 해도 잘 안 되는 일반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TOEIC 성적 900점 이상을 받은 사람들도 시험용이 아닌 일반적인 듣기, 말하기는 엉망이었습니다. 이런 분들도 발성영어로 입과 귀가 뚫리는 신기함을 체험하고 모두가 경탄하였습니다.
정인석 발성영어가 세상에 나와서 5년 동안 5세의 어린아이부터 70세 어른에 이르기까지 고른 연령층에 알려진 바 우리에게 영원한 숙제였던 듣기, 말하기는 물론 읽기, 쓰기도 우리말처럼 이루어지는 발성영어의 학습효과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미 검증 되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들도 영어에 더 이상 고통을 받지 말고 우리말처럼 자유자재로, 마음대로 듣고 말하고, 영화도 감상하면서 원서, 영자신문, 책, 일기 등도 편하게 읽고 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끝으로 필자는 그동안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5년간 산사에서 생활을 하면서 발성영어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학습법을 연구, 개발하였습니다. 그 결과 예전의 발성영어보다 현저하게 발전된 것은 물론 효과도 월등히 높아졌을 뿐만 아니 라 발성영어를 체득하는 기간도 훨씬 짧게 단축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