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言의 무덤에 갇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말이 곧 무덤이 되리라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그들의 입은 틀어 놓은 수도꼭지처럼 쉴 새 없이 거친 말을 쏟아 낸다. 그 결과,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말의 무덤에 갇힌 채 인생의 무대에서 영영 사라지고 만다. --- p.14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상황에 어긋나면 해가 된다. 상대의 눈치만 보느라 할 말을 다 못 하는 것도 문제지만, 상황을 고려하지 못해 화를 입는 것도 자신에게는 불리한 일이다. 그 점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말을 하는 훈련을 해 보자. --- p.49
자신을 과신하여 함부로 말하며 남을 비난하는 것은 화살이 되어 결국 본인에게 날아든다. 그러니 남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살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p.84
말이 생각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말을 결정한다. 긍정적인 인생이 되고 싶다면 긍정의 코드에 생각을 맞추어라. 이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 p.121
분노는 지혜를 가로막는 장애와 같다. 분노하게 되면 이 성을 잃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게 된다.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분쟁은 분노로 인한 말과 행동 때문이다. 분노를 절제해야 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분노로 인한 말 과 행동을 억제하면 인생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불행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