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시사저널>에서 탐사보도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경영진에 의해 삼성 관련 기사가 무단으로 삭제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뒤 이에 항의해 파업을 벌이던 동료 기자들과 함께 2007년 9월 <시사IN>을 창간했다. 청와대, 검찰, 국정원, 조폭, 삼성 등과 관련해 독보적인 탐사보도를 해 오며 고소·고발을 당한 것만 100여 차례다. 팟캐스트, 토크콘서트 활동 등을 통해 독자들과도 활발하게 만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기자로 산다는 것>(공저) <주기자> <주기자의 사법활극> <악마기자 정의사제> 등이 있다.
차형석 대학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시사주간지에 매력을 느껴 기자시험을 다시 봤다. 주진우 기자와 함께 파업 사태를 겪었고 <시사IN> 창간 작업에도 참여했다. 취재팀과 편집팀을 두루 거쳤고, 현재는 <시사IN> 취재1팀장으로 정치·경제 영역을 방어하는 중이다. 자칭타칭 ‘야매 사회자’. 편집국에서 가끔 마이크를 잡던 인연으로 ‘인터뷰 쇼’ 사회까지 보게 됐다. 지은 책으로 <기자로 산다는 것> <협동조합 참 좋다> <당신의 쇼핑이 세상을 바꾼다> <아이쿱 사람들>(모두 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