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학사, 석사)하고 단국대 문예창작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0년 [시운동] 창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고,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1994년 [상상]에 소설가로 등단했습니다. 현재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시집 [아름다운 사냥], 평론집 [시의 세상 그늘 속까지], [문학과 탐색의 정신], [사랑을 노래하라], [시인열전] 등, 소설집 [날아라 거북이!], [함께 있어도 외로운 사람들], [포구에서 온 편지], 장편소설 [시인들이 살았던 집], [밥과 사랑], [사명대사 일본탐정기] 등, 창작오페라 극본 "정조대왕의 꿈"(예술의 전당, 2005. 1. 초연), 뮤지컬 극본 "시 뭐꼬?"(진해시민회관, 2007. 9. 초연), "안녕 아무르"(극장 예, 2010. 4. 초연) 등, 에니메이션 극본 "그날"(황순원문학관 상연중), 창작동화 [옥수수 탐정](2004), [쉿! 쪽지를 조심해](2007) 등, 소설창작실기 교재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소설쓰기](2007) 등, 편저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중국역사 이야기](전 14, 2005) 등 여러 장르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미술을 전공한 후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꼼꼼하게 작업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선생님은 부드러운 선들이 만들어 내는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CJ 그림축제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및 ‘MENTION 201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오바마 대통령의 꿈], [영원한 어린이의 친구 안데르센], [희망을 나누어 주는 은행가, 유누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