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전기수 이야기
중고도서

전기수 이야기

: 2007년 제52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이승우 외 저 | 현대문학 | 2006년 12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9,500
중고판매가
4,000 (58%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khan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682g | 153*224*30mm
ISBN13 9788972753810
ISBN10 8972753815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khan   평점0점
  •  특이사항 : 겉장 모서리가 약간 울었다고 해야하나 사진필요하시면 보내드려요 한번 읽고 소장한 책입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흰 호랑이의 흰색과 황금쏘가리의 황금색은 색소 결핍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색소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얻어지는 특별한 색깔, 그것을 알비노 현상이라고 부른다고 하지요. 이들은 그 희소성 때문에 영물 대접을 받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합니다. 결핍에 대한 이런 보상이야말로 자연의 은덕이라고 할 것입니다.
내 소설에 어떤 색깔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게 있다면, 그것은 흰 호랑이나 황금쏘가리가 그런 것처럼 결핍에 대한 은덕으로 생긴 것입니다.
소설가라는 이름을 얻은 198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소설을 써왔습니다. 어떤 이는 그것을 성실성의 표로 해석해 주기도 하는데, 그런 해석이 고맙긴 하지만, 다른 재주가 없어서 소설을 붙들고 있었다는 게 아마 사실에 더 가까울 것입니다. 참나무나 자작나무에 기생해서 새둥지처럼 둥글게 자라는 겨우살이에 비유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것도 나름대로 추켜줄만한 일이 되어서 이런 격려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고맙고 한편으로 무겁습니다.
―들음으로써 그가 얻는 것보다 말을 함으로써 내가 얻는 이득이 크다면 누가 누구에게 의지하고 있는 거지?
「전기수 이야기」의 화자가 한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제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 자가 누리는 과분한 복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복이 읽는 이들에 의해 베풀어진 은덕이라는 사실에는 무지했습니다. 저는 씀으로써 얻는 보람이 자연 발화와 같은 자생적인 현상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불씨가 없으면 발화도 없다는 사실을 이제 깨닫습니다.
--- 수상소감 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