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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도둑
벽돌 도둑
페르난도 아람부루 글 / 아순 발졸라 그림 / 김경희 역 | 세손교육 | 2003년 06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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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246g | 169*225*15mm
ISBN13 9788987940281
ISBN10 898794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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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경희
한국외대 서어서문학과 석사를 받은 뒤, 바로셀로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및 계명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번역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번역 작품으로는 『벽돌 도둑』, 『인형 토토의 모험』등이 있다.
그림 : 아순 발졸라
1942년 스페인 북부 철강도시 빌바오에서 태어났고, 삽화와 그림 공부를 하였다. 1967년부터 1976년까지는 이태리에서 살다가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와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전념을 하였다. 스페인은 물론이고 유럽과 미국에서도 출판을 할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유명한 동화책 속의 삽화들로는 『이름없는 소녀』와 『꿰멘 셔츠』, 『바스코지방의 신화』, 『꽉 찬 이야기들』등이 있다.
글 : 페르난도 아람부루
1959년 산 세바스티안이라는 스페인 북부의 해안도시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스페인에서 졸업하고, 독일에 가서 독일 사람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다. 지금도 스페인과 독일을 오가면서 스페인어로 된 신문과 잡지에 글을 싣고 소설책과 동화책을 출판하고 있다. 『레몬을 가진 불꽃』과 『빈 공간』등의 소설과 동화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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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살금살금 벽으로 다가갔습니다.
많은 벽돌 구멍들 중 한 구멍으로
고양이만큼 작은 사람이 보였습니다.
그 사람은 두 다리로 걸어다녔고, 길고 뾰족
한 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작은 사람은 자기보다도 더 큰 수레에
벽돌을 가득 실은 뒤, 그 수레를 밀로 있었습니다.
--- pp.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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