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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댓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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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댓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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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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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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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8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1쪽?
ISBN13 978895091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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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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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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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2월 26일 일요일 (초등학교 입학식 며칠 앞둔 날)
오늘 친할머니 생신이다. 월래는 땡긴거다. 그리고 고모네집 우리집 이집 그렇게 많이 모였다. 그래 생일 축하도 해드리고 재미있게 놀았다.
♥ 아혜! 일기장을 갖고 가는 거 깜빡 잊었지? 엄마도 미처 챙기는 걸 잊었고 말야. 앞으론 어딜 가더라도 일기장은 꼭~챙기자. 종이라도 구해 이렇게 일기를 적은 것 정말 다행이다 그지?
☞ 구어체와 문어체를 구별 못하고 표현도 미숙한 일기입니다. ‘사실은 친척들 다 모이기 쉽게 주중에 있는 생신을 일요일로 당긴 거였다’로 쓰면 좋으련만 ‘월래는 땡긴거다’ 로 적은 아이에게 길게 교정용 잔소리를 하지 않는 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지적을 하면 일기 쓰기를 부담스러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기 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땐 ‘칭찬’과 ‘눈치 안 채게 아주 교묘히 교정하기’를 잊지 마세요. 일기장을 두고 친척집을 갔던 날에도 종이 한 장을 주며 일기를 적게 하였습니다. 일기장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종이라도 구해 적게 하는 것, ‘특별한 날 하루 정도야 그냥 건너뛰게 하지 뭐’ 생각하지 않고 처음 세운 원칙을 지켜가려 노력하는 엄마 마음의 자세가 전달되면 아이는 강한 지구력을 갖게 됩니다. 이 날의 경험으로 아이는 ‘일기란 이렇게 잔칫날에도 빈 종이를 구해서 적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고, 이 일은 일기 쓰기를 시작한 지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마음을 다시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p.16

처음 일기 지도를 시작했을 때부터 어떤 교육적 의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아이에게 일 년에 한 권씩 여섯 권의 역사책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고, 이를 실천해보겠다는 소박한 바람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일기 쓰기를 시켜보니, 말도 빨랐고 글도 빨라서 무엇이든 잘 할 거라 생각했던 아이가 저를 많이 실망시켰습니다. 아무리 태어나서 일기라는 걸 처음 써본다지만 글씨는 물론 내용도 두어 줄을 겨우 넘기고 표현도 엉망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부족했습니다. 댓글을 적고 싶었지만 끝없는 잔소리만 늘어놓게 될 것 같아 일단 당분간 입을 다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매일 한 줄이라도 쓰는 것만 체크하기로 했습니다. --- p.112

자녀교육에 있어 영리한 자녀로 키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부모가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 할 시간이 적어지게 되면, 부모의 행동이나 삶의 철학을 보고 배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점점 어려워지게 됩니다. 아이들은 부모보다 또래들과 더 많은 시간 함께 보내면서 미성숙한 주변 친구들의 잘못된 사고와 행동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게 되지요. 아이들이 확고한 가치관 없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 주변의 유해한 환경에 쉽게 물들기도 합니다.
인성교육 또한 엄마의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매일 밤 아이의 일기장 아래 정다운 말투로 바른 행동과 사고를 격려하고 이끌어주세요. 엄마의 다정한 댓글은 인성이 바른 아이로 길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처마 밑 낙숫물에 땅이 패인다’는 말처럼 사랑하고 이해하라는 메시지를 읽으며 자란 아이는 따뜻한 아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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