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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 단어면 말이 통한다

영어 3 단어면 말이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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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7쪽 | 440g | 148*210*20mm
ISBN13 9788956243351
ISBN10 89562433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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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이근영(말통이)
토종 영어 달인 말통이는 엄청난 농구마니아다. 비행기를 타본 것은 청주에서 경비행기로 40분, 출장으로 일본 후쿠오카 당일치기 왕복이 전부다. 영어권 나라에는 발을 디뎌보지도 못했다. 제대 후, 복학을 준비하며 탱자탱자 농구만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우연히 24시간 프로 농구선수들과 합숙하며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복학을 1년 미루는 강수를 둔 끝에 프로농구단 현대 모비스 팀에서 통역사로 근무했다.

교과서 영어만 익혔던 말통이는 현지 영어를 구사하는 용병들과 생활하면서 영어라는 놈과 매일같이 울고 이를 갈아가며 혈투를 벌였다. 토종 영어 달인으로서 유명세를 치른 바 있고, 현재는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의 영어회화를 구사하며 영어회화를 만끽하고 있다. 흑인 영어와 특유의 리드미컬한 흑인식 걸음걸이에 관심이 많다. 1년 동안의 통역을 끝내고 치른 토익에서 만점을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과 물리를 전공했고, 현재는 전공 분야로 유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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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부족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단지 농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운 좋게 잠시 학생 신분을 접어두고 프로농구단 통역사로 1년을 보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아니 저런 사람이 왜 통역이야?’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로 그 시작은 좌충우돌 실수 연발이었습니다.
일주일도 안 돼 탄로가 나버린 영어 실력은 24시간 휴일도 없이 이어지던 일정 속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압박감으로 어깨를 눌러댔습니다. 그래서 혼자 찔끔찔끔 울기도 많이 했고, 엄청난 영어 콤플렉스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전국으로 방송되는 카메라 앞에서 아이크까지 앞에 두고 영어 통역을 해야 하는 부담감이란… 정말 어디로 도망쳐버리고 싶었습니다.
(…)
특히 문법에만 치우쳐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서 내뱉었을 때, 외국인이 한두 단어로 ‘이거 얘기하는 거지?’라고 되물었을 때 느꼈던 무안한 상황들을 당시 에피소드와 함께 유쾌하게 엮어봤습니다. 그 유쾌함 속에서, 영어회화가 완벽함을 위해서가 아닌 의사소통의 도구라는 것, 그리고 긴 문장의 곁가지 다 자르고, 아무리 짧게 잘라도… 오히려 더 네이티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제가 이 책에서 알려드리고 싶었던 건, 영어 단어나 표현만이 아니라 영어 학습 자체도 세상의 가치 기준인 스펙으로 하는 게 아니라 심장과 열정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과 1년 동안의 노력이었습니다. 그냥 키가 커서 혹은 잘해서 잘하는 사람들, 잘할 만해서 잘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Even though(그럼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같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앞으로 더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전국을 돌며 경기를 하다 보니, 갑자기 용병은 한국의 어느 도시를 가장 좋아할까 하고 생각하는 말통이.

말통 : Where is your favorite place in Korea?
한국에서 네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어디야?
용병 : For my money, the Seoul is the most beautiful part of Korea.
______________________, 한국에서 서울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아.

‘엥? 뭣이라고라고라고라?, 이건 또 무슨 소리야? 내 돈을 위해서? 자기 돈을 위해서는 서울이 제일 괜찮다고?’ 못 들었으면, 못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할 것이지, 혼자 또 소설 쓰는 말통이. 아하, for my money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서울이 제일 낫다는 얘기구나. 뭐… 서울이 제일 저렴하다, 뭐 이런 뜻 아니겠어? 무하하하. 말통이는 천재!

말통 : You’re damn right. I also spend more if I go other cities.
네 말이 진짜 맞다.(젊은이들끼리 적극 동의할 때 약간 속어처럼 사용) 하긴 나도 다른 도시 가면 돈을 더 쓰게 되더라고….
용병 : (‘이게 갑자기 뭔 봉창 두드리는 소리여’라는 표정을 짓던 용병, 상황 파악하고는…) Scream. 으악 말통아….

for my money는 대화에서 많이 쓰는 표현으로 ‘내 생각으로는’ 혹은 ‘내 의견으로는’이란 의미로 in my opinion과 같은 뜻입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꽤 한참이 지나서 'Boston Legal'이라는 미드를 보다가 똑같은 표현을 쓰는 내용을 봤어요. 아… 미드를 1년만 일찍 봤더라면… 망신은 면했을 텐데… 후후…. ---pp. 130~131

농구선수들은 시합 전 각기 징크스가 있습니다. 스파게티나 삼겹살을 꼭 먹어야 하거나 하루 전에는 절대 말을 안 하거나 혹은 농구 유니폼을 입고 자거나 농구공을 침대 옆에 두고 자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건 화장실 드나들기! 그러나 우리의 말통이는 또 한 번 실수를 합니다. 참고로 같은 팀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 중 John이 있었습니다. 비극의 시작!

용병 : Maltong, where is John?
말통 : Oh, he is working in the office. 아, 존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잖아.

말통이와 용병 사이에 쏴한 침묵이 흐릅니다. 여기에 우리 말통이! 확실히 확인사살을 해버립니다.

말통 : He might come to gym to see our game on tomorrow.
그는 아마 우리 경기 관람하러 경기장에 올 거야.
용병 : Gosh, what I am saying is where is toilet?
맙소사 내가 말하려던 건 화장실이 어디 있느냐는 거였어.
말통 : Woooooooooooops.

아니 존을 찾아 존 얘기를 해줬건만….
John Harrington이라는 사람이 실내 화장실을 개발해서, ‘화장실 어디야?’라고 직접적으로 묻는 것보다 Where can I wash my hands. 혹은 Where is john?이라고 부드럽게 말합니다. 이름은 대문자로 써야 하는데 화장실은 소문자임을 명심하세요. 이렇게요. Where is john?
여기서 잠깐 퀴즈! 그렇다면 여자 화장실을 예쁘게 표현하면 뭘까요? 힌트, 남자 화장실은 john이 맞습니다. 여자 화장실은 당연히 jane입니다. 여기서도 소문자로 쓴다는 것을 명심해두세요. 말통이도 최근에 알게 된 상식 하나! john이 화장실이면 jiffy john(john의 j가 소문자임을 주의하세요)은 뭘까요? 바로 이동식 화장실입니다. toilets-portable도 이동식 화장실이라는 뜻입니다.
---pp. 16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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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 학생의 3점슛이 어설프듯이, 통역 이근영의 영어 솜씨는 어설펐습니다. 단지 처음에만요! 1년여 동안 이근영 씨의 영어 실력은 광케이블 안을 달리듯 하루가 다르게 유창해졌습니다. 함께 생활하며 이근영 씨가 성장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과정이 참으로 힘이 되었습니다. 노력하면 누구든 영어 천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근영 씨를 따라서 해보자고요!
우지원 (프로 농구선수)
미군을 비롯한 우방국 조종사와 함께 훈련할 기회가 많은데, 그때마다 현지인들이 말하는 영어와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영어가 참 달라서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금 현지인들이 말하는 영어를 배우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영어를 배우게 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김훈 (전투기 조종사 공군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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