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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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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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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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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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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61MB ?
ISBN13 978899069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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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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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이찬수 : 한국종교교육학회와 한국죽음학회 이사,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출판위원장, 강남대 교수, 종교문화연구원장, 대화문화아카데미 연구위원.
이길용 : 서울신학대학교『기독교 문화』담당 교수.
최대광 : 정동제일교회 부목사.
황용연 : 한백교회 부목사와 이웃사랑교회 임시목사,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대학부장, 제3시대그리스도교 연구소 기획위원.
유영근 : 미국 변호사, 대화문화아카데미 기획연구실장.
이은선 : 세종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김대식 : 성공회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 대학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 강사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가톨릭사상연구소 연구원, 종교문화연구원 연구위원.
박현도 : 명지대 중동문제 연구소 책임연구원, 종교문화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간대화위원, 종교평화국제사업단 발간 영문계간지 Religion & Peace 편집장.
전병술 : 건국대학교 전 학술연구교수.
김종명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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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종교인이라면 제국주의적 근본주의 간의 충돌을 막고 정말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일이야말로 지극히 종교적이고, 그만큼 인간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새로운 공간이야말로 근본주의를 근본적으로 되돌아보게 만드는 종교적 공간이자, 종교적 논리의 핵심이기도 한 것이다.(이찬수)

근본주의 운동이 일어난 주요 원인은 종교의‘탈성화’와‘주변화’에 있다. 즉 근대화하고 세속화되는 사회 속에서 전통 종교가 기존의 중심부에서 밀려나는 것에 대한 자의식적이고 조직적인 저항이 근본주의적 속성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근본주의는 분명하고도 의미 있는 시대적 환경에서 태동한 특정하고도 제한적인 종교 운동으로 볼 수 있다.(이길용)

근본주의가 현대적 문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과거를 향한‘퇴행’적 문화의 한 현상이라고 볼 때, 신뢰를 통하여“저마다 이미 신이 부여한 무한한 잠재 능력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배움이라 부르는 것은 그 잠재 능력의 자연스런 전개”방식, 곧‘창의력’이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려움을 바탕으로‘안정’에로 퇴행하는 것이 아니고, 신뢰를 통하여 자신을 창조해 나가는 것, 바로 이것이 근본주의를 극복하는 첫 번째 열쇠가 될 것이다.(최대광)

근본주의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그 근본주의의 자폐성 때문에 고통받을 사람들의 고통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면, 때로는 근본주의라는 말을 씀으로써 오히려 어떤 종류의 고통을 은폐시키는 자폐성이 작동할 수 있다는 문제. 그러니 그러지 않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의 성찰이 필요하다는 것. 특히 우리 모두의 삶에 자본주의 근대성과 근본주의적 종교의 피해자일 때와 수혜자일 때가 모두 존재한다면 그런 성찰은 더더욱 필요한 것이라는 문제 말이다.(황용연)

정보화와 지구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인해 문화 간 접촉과 이종결합 ?L?듍?촉진되는 오늘의 상황에서 종교적 다원주의와 관용의 가치가 확산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종교적 근본주의가 도리어 강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과정에서‘정치적 올바름’은 더욱 갈 길을 잃는다. 자신이 선 교리적 입장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고 이와 다른 입장을 모두 부정하는 근본주의적인 사고에서 갈등과 분열 그리고 폭력이 발생할 뿐이다.(유영근)

우리의 지성과 더불어 욕구와 충동의 절제에서도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될 때 그 인간적인 힘과 어우러진 우리의 신앙이 폭력적인 근본주의가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 삶에서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성에 자신을 내어 놓는 것’, ‘쉽지 않은 논의와 토론과 연구에 시간을 내는 것’, ‘자신의 경험을 계속해서 해석해 내고자 하는 것’, 이것이 오늘 전쟁의 위기 앞에서 신앙의 근본주의를 깨기 위해서 여성들도 짊어져야 하는 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이은선)

현재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어, 지리, 종교, 환경에 대한 근본주의적 태도가 우리의 정신에 편견과 잘못된 지혜로 작용하기 전에 현상학적 환원을 통해 순수한 자아를 회복할 일이다. 그것이 키에르케고르가 말했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개종,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바라봄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는가?(김대식)

이른바 근본주의가 무서운 것은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것을 상대방에 게 강제하기 때문이다. 근본주의, 원리주의, 이슬람주의, 정치 이슬람의 이슬람 국가 건설을 불안하게 여기는 것은 이슬람을 증오해서가 아니라 그러한 나라를 건설하려는 사람들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여성, 비무슬림, 그리고 성적소수자(동성애자)를 억압하고 박해하기 때문이다.(박현도)

내가 애써 남을 동정하거나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 않더라도, 획일적인 잣대로 개개인을 평가하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 줄 때만이 사회 구성원 전체가 생기발랄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하나의 원칙만을 강조한 많은 근본주의적 사유와 행동은 끊임없는 갈등과 반목을 인류에게 안겨주었으며 우리에게서 웃음을 앗아갔다.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이 참된 진리라고 강조하는 양명학 정신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전병술)

역사상 종교 내 혹은 종교 간의 갈등도 사소한 부분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개신교계와 불교계도 서로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예수와 석가모니가 가르치고자 한 참뜻을 되새기고 그것에 따른 실천적 삶의 길을 모색하는 데 서로의 힘을 모으는 것이 서로의 삶과 평화를 위한 길이 될 것이다.(김종명)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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