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아말테아는 저널리스트이자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2011년 러시아에서 세 아이를 동시에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 작가는 자신의 실재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새로운 가족 관계와 입양 그리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이탈리아 유명 여성 잡지인 〈지오지아 매거진〉에 글을 쓰고 더불어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과학 그림을 즐겨 그리며 글도 쓰고, 스톱모션 애니매이션을 만들기도 합니다. 일러스트레이션 강의를 하며 병원에서 환자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는 현재 밀라노에 살면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습니다. EBS의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거짓말 괴물』, 『책으로 집을 지은 아이』, 『줄리엣의 웨딩드레스』 등 많은 책을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