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_ 바람하늘지기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오롯이 전하는 책을 만듭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좋아하고, 오래 볼 수 있는 책을 만들어 갑니다.
글 _ 노정임 부모님이 손수 농사지으신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며 자랐습니다. 이 책의 원고를 쓰기 전에 아동요리교육지도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 공부와 실습을 하며 아이들과 직접 만나 요리 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요리 수업에서 느낀 것은 어린이들은 요리할 때에 집중력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지루해 할 틈 없이 즐거워했고, 계속 질문을 하며 적극 참여했으며, 요리가 완성되었을 때는 얼굴이 환해진다는 것이었어요. 즐거운 요리 수업에 더해 더욱 심화한 내용을 《꿈을 이루는 밥 짓기》에 담았습니다.
그림 _ 안경자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책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이 꿈입니다. 《풀이 좋아》,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등에 그림을 그렸고, 노정임 작가와 함께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우리 학교 텃밭》,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콩이네 유치원 텃밭》, 《식물은 떡잎부터 다르다고요?!》,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벼》, 《콩 농사짓는 마을에 가 볼래요?》, 《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 이야기》, 《동물과 식물 이름에 이런 뜻이?!》 등을 만들었습니다.